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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이 스타가 세상에서 제일 웃긴 천재임을 증명한 이 장면

영화 <극한직업> 트리비아 모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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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영화 표절의혹? 알고보니…

개봉 당시 중국의 한 커뮤니티서 <극한직업>이 2018년 개봉한 중국 영화 <랍스터 형사>(龙虾刑警)를 표절 한 거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었다. <랍스터 형사>의 줄거리도 형사들이 '마라롱샤'(고추 가재요리)전문 식당을 열고 잠복수사를 하다가 대박을 친다는 내용. 설정이 치킨서 가재로 바뀐거 외에도 영화랑 상당 부분 유사한 장면이 많아 표절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는데, 1부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극한직업>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제작될 콘텐츠를 공모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돼 중국에서도 개발된 작품이다. 한마디로 <랍스터 형사>와 <극한직업> 모두 한 원작자의 작품인 것이다. <랍스터 형사>의 엔딩 크레딧에도 원작자인 문충일 작가의 이름이 등장한다.  

2.이게 다 애드립이었다고? 알고보면 놀라운 '아메리칸 스타일' 장면

출처CJ엔터테인먼트

영화에서 가장 웃긴 장면으로 언급되는 '아메리칸 스타일' 대사 장면. 절묘한 대사의 향연으로 그려졌지만, 이 장면이 더 놀라운 사실은 핵심적인 웃음 포인트를 모두 배우들이 애드립 연기로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형제, 부부 관계, 전남편 설정 대사는 각본에 있었고, 이를 뒷 받침 해주는 몇몇 슬랩스틱한 행동은 배우들이 다 연기로 만든 것이다. 가장 큰 웃음 포인트인 

오우 씨, 아메리칸 스타일! 미국 영화에서 보는 거?"

라는 김종수의 대사부터 이를 류승룡이 "Yes","See you later"로 되 받아치는 장면 모두 애드립이었다. 그야말로 코미디언 못지 않은 개그 센스가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이었다.

3.알고보면 꽤 심혈을 기울이며 촬영한 광고 패러디 장면

출처CJ엔터테인먼트

치킨 집이 너무 잘되는 상황에서 고상기 반장이 갑자기 "여보…"하면서 CF 영상 패러디로 넘어가는 장면은 감독이 꽤 고심 끝에 넣은 장면이었다고 한다. 다소 '병맛'에 컬트적인 장면이라 영화의 흐름과 엇나가는 정서로 볼 수 있는 대목이지만 감독은 이 상황과 조금은 대조되는 패러디를 넣고 싶었다고 한다. 나름의 패러디 정신을 보여주고 싶었던 감독의 욕심이 들어간 장면이다. 

4."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대사의 탄생 사연

출처CJ엔터테인먼트

당시 각본을 작업한 배세영 작가의 작업실이 수원에 있었다. 작업도중 배고플때 마다 수원의 명물인 치킨과 갈비가 있어서 둘 중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탄생한 대사가 바로 그 유명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라는 대사로 탄생되었다.

5.사실 월드스타를 모티브로 탄생한 극 중 두 캐릭터의 외형

출처CJ엔터테인먼트

출처CJ엔터테인먼트

신하균의 이무배 캐릭터의 외형을 만들 때 모티브로 한 배역은 양조위였다고 한다. 이무배가 시종일관 올백 머리를 유지했던 건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이하늬의 경우는 <시카리오>의 에밀리 블런트의 외형을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너무나 한국적인 미녀상으로 나와서 제작진이 놀랐다고 한다. 

6.두 천재 배우가 알아서 대사를 이어갔다는 이무배와 테드창의 첫만남 장면

출처CJ엔터테인먼트

오정세와 신하균이 처음으로 만난 피자집에서의 장면. 극 중 두 배우의 연기 장면은 기존 각본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그들만의 애드립과 표현력이 결합된 장면이었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살정만 줬을뿐 그 이후 진행된 대사와 반응은 모두 둘의 자연스러운 연기였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감탄했었던 명장면으로 이병헌 감독은 

두 사람은 함께 있기만 해도 알아서 대사를 만들 사람들이다."

라고 언급했다. 당시 감독이 두 배우에게 악당이지만 사랑스럽고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자 두 배우가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출처CJ엔터테인먼트

이병헌 감독이 두 배우에게 평가한 내용에 따르면 신하균은  

느슨하게 있지만 어느 한순간 공간을 지배하는 연기자"

출처CJ엔터테인먼트

라며 그의 존재감을 칭찬했다면, 오정세는


세상에서 제일 웃긴 연기자"

라고 말하며 그의 코미디 연기의 천재성을 칭찬했다. 극 중 자기의 이름인 테드창이 잘못된거 아니냐고 비아냥 하는 이무배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의문을 표시하는 장면은 각본에 없었던 그만의 창조적인 표현력으로 완성된 장면이다. 찰나에 순간에도 웃음을 만들어 내는 그의 코미디 연기 센스가 발휘된 순간이었다. 

7.실제 경찰이 <극한직업> 처럼 위장 수사를 하다 발생한 웃지못할 사연

출처CJ엔터테인먼트

<극한직업>의 설정이 단순히 영화속 내용처럼 이야기되고 있지만,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와 사건들이 있었다. 실제 형사들이 영화처럼 가게를 인수하는 것은 수사비의 한계상 어렵다고 한다. 대신 노점상을 대여하는 선까지의 비용은 가능해 노점상 잠복근무 사례가 실제로 진행되었다.


-과거 MBC '경찰청 사람들'에서 방영된 에피소드로 1990년 경찰들이 노상의 포장마차를 직접 운영하며 범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점심,오후에도 잠복을 하기위해 이 시간에는 핫도그를 팔았는데, 핫도그가 너무 맛있었던 탓에 주변의 초등학생들이 너무 많이 모여들자 경찰들이 본연의 임무를 잃고 핫도그 장사에 매진하게 된다. 결국 그로 인해 범인을 놓쳤다.


-형사 출신의 김복준 교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과거 <극한직업> 처럼 가게를 운영하며 잠복근무를 하고자 노점상을 빌려 하루종일 번데기를 판 적이 있었는데, 노점상 주인이 유유히 강조한 '적당한 양'의 번데기를 주라는 기준을 잘 몰라서 손님들에게 무조건 많이 퍼줬는데, 이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서 번데기를 순식간에 완판해 잠복근무를 마무리해야 했다.


-노점상의 한계상 자릿세를 내야하는 일이 많은데, 이 때문에 자릿세를 걷거나 요구하는 조폭들이 종종 등장했다. 그런데 하필 잠복근무 중인 형사들이란 사실을 모르고 시비를 걸다가 역으로 당한 사레들이 많았다고 한다.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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