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사가 스타의 남친을 시사회 못오게 막으려는 사연

조회수 2020. 8. 9.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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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및 개봉예정작 소식

1.<007 노 타임 투 다이> 홍보팀이 아나 드 아르마스의 남친 벤 애플렉의 극장 시사회 참석을 막는다?

출처: pinkvilla.com

코믹북 닷컴은 7일 기사로 11월 개봉 예정인 <007 노 타임 투 다이> 관련 관계자의 소스를 인용해 영화의 홍보팀이 <007 노 타임 투 다이> 시사회 프리미어 행사가 열릴 경우 영화의 주요 배역을 연기한 아나 드 아르마스의 남자친구인 배우 벤 애플렉의 참석을 막는다는 방침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이유는 두 스타 커플이 전세계 매스컴과 SNS에 주목을 받고있는 '인싸' 커플이기 때문이다. 

매체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영화 개봉이 연기되어 온 만큼 이 영화의 제작사와 배급사의 수장들이 이 영화가 제대로 주목받기를 원하고 있다.


특히 이 영화의 출연진과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키게 할 계획인데,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아나 드 아르마스와 벤 애플렉이 함께 서게 된다면 대중의 관심은 영화가 아닌 두 스타커플에게만 온전히 전해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007 노 타임 투 다이> 제작진과 홍보팀은 벤 애플렉의 참석을 자제시킬 방안을 강구하는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참고로 아나 드 아르마스는 이 영화에서 팔로마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계획이며, 극 중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007 노 타임 투다이>는 1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pinkvilla.com, <7 노 타임 투 다이> 보도스틸

우리 영화 볼래?: <007 노 타임 투 다이> 1차 예고편

2.세상에서 가장 슬픈 거짓말 <나를 구하지 마세요> 9월 3일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가 9월 3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엄마와 단둘이 도망치듯 낯선 곳에서 살게 된 열두 살 소녀 ‘선유’(조서연)가 전학 간 학교에서 천진난만한 소년 ‘정국’(최로운)을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


2017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프로젝트 극영화 부문 대상인 ‘메가박스상’을 수상하며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깊이 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높은 완성도까지 입증했다.


또한,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등 우리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꼬집는 작품을 선보여 온 제작사 아우라픽처스가 처음으로 풀어내는 따뜻한 이야기란 점에서 흥미를 자아낸다.


티저 포스터는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파스텔 톤의 색감과 수채화의 질감으로 예비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파스텔 톤의 은은하고 따뜻한 비주얼과는 반대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주인공 ‘선유’에게서 아릿하고 슬픈 감정이 느껴진다. 동시에 ‘선유’를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면서도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망설이는 듯한 ‘정국’의 모습은 두 주인공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아빠가 떠난 후 도망치듯 엄마(양소민)와 함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 온 열두 살 소녀 선유(조서연) 또래보다 일찍 철들어버린 선유는 엄마마저 자신을 떠날까 불안함이 앞선다. 전학 첫날, 말썽쟁이 정국(최로운)이는 눈치도 없이 선유 곁을 맴돌고 선유는 명랑한 정국의 모습에 조금씩 웃음을 되찾아 가는데…


사진=리틀빅픽처스/아우라픽처스

3.<기생충> 정이서 주연의 로맨스 영화 <7월 7일> 8월 개봉

20대의 끝자락을 맞이하게 된 평범한 연인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영화 <7월7일>이 8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7월7일>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현수’(김희찬)와 그의 연인 ‘미주’(정이서)가 현실의 벽에 부딪쳐 서로에게 지쳐 갈 때, 설레었던 첫 만남을 추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새로 고침 로맨스.


<명왕성>, <박화영> 등의 독립영화 조연출을 맡으며 내공을 쌓아온 손승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는 <7월7일>은, 한 연인의 하루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교차시키는 독특한 방식으로 담아내며 잊고 있었던 서로에 대한 첫 마음을 섬세한 감성과 영상미로 풀어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생충>에서 피자가게 사장 역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배우 정이서와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온 배우 김희찬이, 서로에게 지쳐가는 오래된 연인 ‘미주’와 ‘현수’ 역을 맡아 현실적인 로맨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에는 20대의 끝, 오래 시간을 함께 보냈던 연인 ‘미주’와 ‘현주’가 육교 위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미주’와 ‘현주’가 함께 서있는 육교는, 7월 7일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이 둘에게도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라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7월7일>은 8월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영화감독을 꿈꾸던 ‘현수'의 과거. ‘현수’는 우연히 만난 ‘미주’에게 주인공을 제안하고, 함께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한다. 지칠 대로 지친 '미주'의 현재. 부족한 생활비, 팀장의 막말… 매일이 힘든 ‘미주’는 여전히 꿈만 꾸는 '현수'가 답답하기만 하다. 사소한 한 마디에 크게 다툰 다음 날, 두 사람에게 같은 날이지만 전혀 다른 7월 7일이 시작되는데…


사진=필름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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