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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에 고통받다..결국 이겨내 사랑까지한 스타

조회수 2020. 6. 18. 14: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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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비하인드' 영화 <프랑스 여자> ,드라마 '굿캐스팅'의 주연배우 김지영
출처: 국엔터테인먼트

본명:김지영

출생:1974년 9월 7일

신체:162cm


1.국민드라마 '전원일기'의 복길이

출처: mbc

김지영은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재학 중 연기에 입문해 1995년 KBS2의 단막극 드라마를 통해 첫 배우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다가 1996년 MBC의 국민드라마 '전원일기'의 시골 처녀 복길이로 출연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리게 된다.


2.'복길이' 이미지에 벗어난 다양한 연기변신 도전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복길이 캐릭터 이미지가 강하게 박힌 탓에 대중들에게 시골 처녀 이미지가 상당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는데 매번 좋은 연기를 보여줘 여러 캐스팅 기회를 잡게 된다. 1999년 SBS 드라마 '토마토'에서 김희선과 경쟁하는 커리어 우먼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스타로 발전하게 된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통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고, 2000년 중후반 부터 인기 드라마의 비중있는 주조연 역할을 차지했다. 현대적이면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했고, 인기리에 방영중인 '굿캐스팅'에서 감초 캐릭터를 맡을 정도로 흥행작의 강렬한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중이다. 

3.자신의 분장을 보고 기절한 사연

출처: kbs '전설의고향'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던 1999년 KBS 2TV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 에피소드에 출연해 구미호 분장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분장이 너무나 리얼했던 탓에 누가 봐도 진짜 살아있는 구미호 같았는데, 화장실에서 분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잠시 기절했다고 밝혔다.


4.영화 출연

출처: 영화<댄서의 순정>

브라운관 스타로 인식되었지만 영화에도 심심치 않게 출연해 천상 배우임을 확인시켜줬다. 1998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을 통해 데뷔해 차태현,김선아 주연의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돈 텔 파파>,<몽정기 2>,<댄서의 순정> 등 여러 작품의 조연으로 꾸준히 출연하며 영화계의 자신의 입지를 마련하게 된다. 

5.그녀의 영화 속 인생 연기

출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그리고 2008년 스포츠 드라마이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감동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감초 캐릭터 송정란으로 출연해 영화만의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데 기여한다. 김지영의 진가를 보여준 작품으로 제16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제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29회 청룡영화상,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한다.

출처: <터치>

민병훈 감독의 2012년 영화 <터치>에서 유준상과 부부 호흡을 맞춰 절망의 끝에 선 주인공을 연기했다. 극 중 간병인 일을 하는 주인공 이수원을 맡아 알코올 중독에 빠진 남편이 저지른 뺑소니 사고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해 병원에서 쫓겨난 비운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숏컷 헤어스타일에 처절함이 담긴 연기를 펼치며 김지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출처: <프랑스여자>

최근 개봉한 김희정 감독의 영화 <프랑스 여자>에서는 영화감독 김영은 으로 출연해 시종일관 여유로우면서도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는 연기로 극의 분위기에 역동성을 높여줬다. 감초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그녀의 진가가 발휘된 연기로 왜 김지영이 상업영화와 예술영화에 꾸준히 출연 제안을 받고있는지 보여준 사례다. 

6.우정출연에도 빛나는 존재감

출처: <내 아내의 모든것>

매번 강렬한 감초 연기와 씬스틸러다운 면모를 보여준 탓에 주연,조연은 아니지만 우정출연과 특별출연 제안을 꾸준히 받는다. 배우 본인도 싫지는 않은 듯 작품과 캐릭터가 좋으면 출연하는 편이다. 2012년 <내 아내의 모든 것>에는 이광수와 스태프 콤비 연기를 선보이다가 나중에는 류승룡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송작가를 유쾌하게 연기해 극의 재미를 더해줬다. 이밖에 <당신,거기 있어 줄래요>,<7호실>,<극한직업>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7.본의 아니게 천만 관객을 불러모은 흥행스타

출처: <극한직업>

2019년 출연한 두 편의 영화로 무려 천만 관객을 불러온 스타가 되었다. <극한직업>에서 류승룡이 연기하는 고반장에게 매일 바가지를 긁는 부인으로 짧게 출연해 강렬한 웃음을 남겼다. 영화가 천만 흥행을 하게 되면서 흥행에 기여한 주요 배역이 되었다. 이후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엑시트>가 900만이 넘는 흥행을 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흥행 스타가 되었다. 

8.남편 남성진

출처: bnt화보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회장의 손자인 영남의 성인역으로 출연한 남성진과 극중에서 결혼했는데, 극중 아는 오빠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던 것처럼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해 오랫동안 연애하다가 2004년 실제로 결혼했다. 두사람의 나이차는 4살 차. 남성진의 부모는 배우 출신인 남일우, 김용림인데 이로인해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배우 가족이 탄생하게 되었다.


9.희귀병을 이겨낸 의지의 스타

출처: 국엔터테인먼트

과거 어렸을때부터 희귀병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태어날때 부터 앓았는데 무려 8번이나 수술을 할정도였다고 한다. 등쪽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으로 의학계에서도 처음 본 희귀병이어서 오랫동안 병원신세를 져야만했다. 20살을 넘기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로 고생했고 유서까지 썼을 정도였지만, 오히려 그 과정이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아프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병을 극복하게 된다. 당시 동료배우였던 남성진도 김지영의 이러한 긍정적인 모습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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