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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웃겨주고 있지만..17년전 정말 무서웠던 여배우

조회수 2020. 5. 27.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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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개봉예정 영화 단신뉴스 모음

1.원조 스릴러 천재의 귀환! <여고괴담> 시리즈의 주인공 이었던 <침입자>의 송지효

미스터리 스릴러 <침입자>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 송지효가 이미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에서 보여준 스릴러 천재의 면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송지효는 현재 대중에게 예능 '런닝맨'을 통해 친숙한 배우로 인식되었지만, 데뷔작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에서 보여준 그녀의 서늘한 얼굴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은 당시 스타의 등용문이라고 불렸던 <여고괴담> 시리즈 중 가장 섬뜩하고 무서운 수위의 영화로, 극 중 송지효는 실력부터 인성, 외모까지 모든 게 완벽한 ‘소희’(박한별)를 질투하던 만년 2등 ‘진성’ 역을 맡았다.


그녀는 최고라는 꿈을 가진 고등학생의 순수함, 그리고 최고에 오르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추악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데뷔 때부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강렬한 데뷔 이후 영화, 드라마, 예능을 통해 보여준 러블리한 모습으로 많은 대중들이 그녀의 서늘한 얼굴을 잊고 있었지만, <침입자>의 손원평 감독은 <여고괴담>에서 접한 그녀의 첫인상을 회상하며 그녀가 가지고 있는 ‘뜻밖의 스릴러 천재’의 기질을 알고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지효가 연기한 ‘유진’은 온화하고 다정해 보이지만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 “‘침입자’ 그 자체 같았다”는 상대 배우 김무열의 말처럼, <침입자>의 ‘유진’을 통해 오래 전 ‘진성’의 서늘한 얼굴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 <침입자>는 6월 4일 개봉한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우리 영화 볼래?: <침입자> 메인 예고편

2.<아이>(가제) 김향기 X 류현경 X 염혜란 캐스팅 확정! 5월 25일 전격 크랭크인!

영화 <아이>(가제)가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바로 오늘 5월 25일(월) 크랭크인 했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 ‘아영’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증인>, <우아한 거짓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입증한 김향기가 영화<아이>(가제)에서 보호 종료 청년으로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아영’ 역을 맡았다. 사랑스러운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향기는 보육원 퇴소 이후, 우연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아영’ 역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영화 <기도하는 남자>, 드라마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연을 펼쳐온 독보적인 개성의 배우 류현경이 6개월 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미혼모 ‘영채’ 역을 연기한다.


장르 불문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의 실력파 배우 류현경은 베이비시터 ‘아영’을 만나 고단한 삶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영채’의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채’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동료 ‘미자’ 역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증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배우 염혜란이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동구 밖> <기형아> 등 단편영화를 통해 현실을 그린 듯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김현탁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690만 관객을 동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사라진 밤>의 제작사 ㈜엠씨엠씨와 <청년경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증인> 등 다수의 흥행작을 제작한 ㈜무비락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하여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아이>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3.<야구소녀> 던져봐, 그 벽이 깨지도록!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이주영 주연의 <야구소녀>가 ‘주수인’의 힘찬 도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2020 아이콘’ 배우 이주영이 최고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지만 편견에 가로막혀 제대로 된 기회조차 받지 못함에도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고교 야구선수 ‘주수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메인 예고편은 세상의 편견과 유리천장을 깨부수기 위해 꿋꿋이 달려나가는 ‘주수인’의 모습을 담아 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자 중에서 그렇게 던지는 선수 전세계에도 몇 명 안 될걸?”이라는 야구부 감독의 말처럼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으로 불려 왔지만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된 ‘주수인’.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프로팀 진출을 ‘수인’ 역시 마음에 품고 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기회조차 제대로 주어지지 않은 채 엄마(염혜란)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 모두가 ‘수인’에게 포기하라고 종용한다. 

한편 새롭게 코치로 부임한 ‘진태’(이준혁)는 ‘수인’에게 “네가 공을 빠르게 던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네가 던진 공을 타자가 못 치게 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조언하고, 리틀 야구단 시절부터 함께 달려온 ‘수인’의 야구 동기 ‘정호’(곽동연)는 “우리 같이 했던 애들 중에 지금까지 야구하는 사람 너랑 나밖에 없다”는 말로 ‘수인’을 응원하며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수인’이 펼쳐 보일 도전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야구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니깐 여자건 남자건, 그건 장점도 단점도 아니에요” 등 ‘주수인’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야구를 향한 ‘수인’의 열정과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 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오늘도 힘차게 공을 뿌리는 ‘주수인’을, 그리고 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세상의 모든 ‘주수인’을 응원하게 한다.


<야구소녀>는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뜨거운 화제 속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주연을 맡은 이주영이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야구소녀>는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줄거리-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최고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던 야구선수 ‘주수인’(이주영). 고교 졸업 후 오로지 프로팀에 입단해 계속해서 야구를 하는 것이 꿈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도 기회도 잡지 못한다. 엄마, 친구, 감독까지 모두가 꿈을 포기하라고 할 때, 야구부에 새로운 코치 ‘진태’(이준혁)가 부임하고 수인에게도 큰 변화가 찾아오는데…


사진=싸이더스/K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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