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필더무비

연기 너무 잘해서 실제 베트남 사람으로 오해받은 여배우

영화배우 신현빈의 스타성장 앨범

399,087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현재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장겨울 캐릭터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현빈. 브라운관으로 스타가 되기 전 영화를 통해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그녀의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성장기를 대표작들을 통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1.영화 <방가? 방가!> - 장미 역

데뷔작인 동시에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줘 2011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안긴 작품. 한예종 출신이었던 탓에 많은 사람들이 연기 전공자로 알고 있었으나, 사실 그녀는 학교에서 미술 전공을 하다 졸업 후 연기자가 되고 싶어 연기를 따로 독학하며 오디션에 나섰던 이력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가? 방가!>에서 수많은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베트남 출신의 과부 이주노동자 장미역을 따내 화제를 불러왔다. 당시 그녀를 발탁한 육상효 감독은 "진짜 베트남 배우를 캐스팅하려 했는데, 마땅한 연기자가 없어 오디션을 진행하다 신현빈을 발견했다."라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고 전형적인 미인상과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서 캐스팅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육감독의 기대에 부응해 실제 베트남 사람으로 착각할 만한 외형에 외국인 노동자의 애환이 담긴 일상 연기까지 펼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극 중 미쓰 베트남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지만, 일할 때는 조금 어색한 한국어 욕설과 육두문자를 내뱉는 반전 이미지를 보여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덤으로 영화에서 보여주는 뽕짝 노래 연기도 또 다른 볼거리. 


외국인으로 위장 취업한 '방가'역의 김인권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덕분에 영화는 흥행과 비평에 모두 성공했고, 신인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전국 극장에 감사 인사 투어를 나설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했으며, 모든 스타들의 꿈인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P.S:관객과의 인사 행사 도중 그녀의 능숙한 한국어에 영화를 봤던 관객들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 그만큼 영화에서 보여준 신현빈의 베트남 노동자 연기가 너무 완벽해 진짜 베트남 사람으로 오해했었다고 한다. 그녀는 그러한 오해와 반응이 당시에는 찬사와 같았다며 들을수록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2.영화 <어떤 살인> - 채지은 역

2015년 다소 파격적인 설정을 지닌 문제작 <어떤 살인>의 주연으로 출연해 기존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청순한 모습에서 벗어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2008년 피해자가 청바지를 입었기 때문에 성폭행죄 성립이 되지 못한다는 법원의 선고로 논란이 된 '청바지 성폭행 사건'을 착안해 만든 이 영화에서 신현빈은 고아 출신에 언어장애를 지니다 세 명의 남성들에게 몹쓸 일을 당하게 된 주인공 지은을 연기했다. 성폭행이 반복되는 불편한 설정이 논란이 되었지만, 복수에 나서는 신현빈의 연기는 일품이었다는 반응이다. 고등학교 사격 선수 출신으로 한 손으로 악인들의 정면에 총알을 명중시키는 사격 연기가 인상적이다. 캐릭터의 감정과 사격 연습을 훌륭히 소화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에서 2달 동안 연습한 일화가 있다. 

3.드라마 <추리의 여왕> - 정지원 역

독립영화에서 주로 활약하던 그녀는 드라마에도 심심치 않게 조연으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는데, 2017년 최강희, 권상우 주연의 <추리의 여왕>에서 비중 있는 주연진으로 출연하며 브라운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게 된다. 이 드라마에서 지성과 미모를 갖춘 대형 로펌 변호사로 출연해 그동안 보기 힘든 우아한 매력을 지닌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며 새로운 매력을 자랑하게 된다.


4.드라마 <아르곤> - 채수민 역

신문 칼럼에 여성 잡지의 메인을 차지하는 스타 독신 변호사로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로 추앙받는 인물이자 극 중 주인공 김백진(김주혁)을 짝사랑해왔던 채수민을 분하며 드라마의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그렇지만 시청자들에게는 멋진 비주얼을 지닌 여성 캐릭터로 더 깊은 인상을 남겼다. 

5.영화 <변산> - 미경 역

이준익 감독 연출에 박정민,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변산>에서는 박정민의 마음을 흔들다가 결국에는 건달 고준의 마음마저 흔들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는 피아노 학원 선생 미경역을 맡았다. <아르곤> 이후 보여준 우아한 이미지의 개성을 잘 살린 신현빈의 대표적인 캐릭터다. 이전의 작품에서 보기 힘든 능청스러운 매력도 이 작품에 잘 담겼다. 현재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함께 출연중인 '안치홍 쌤' 김준한이 이 작품에서 호시탐탐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지방신문사 기자 원준으로 등장했다.


6.드라마 <미스트리스> - 김은수 역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자 한가인, 구재이, 최희서와 함께 작품을 대표하는 메인 캐릭터로 출연하며 한층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극 중 정신과 의사로 오랫동안 사랑하던 연인이자 시한부로 사망했던 스승을 떠나보낸 아픔을 지니다 상담하러 온 환자가 스승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불안감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다. 극 중 난처한 상황에서도 정신과 의사다운 분석적인 모습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는 순발력과 상대에게 미끼를 던지고 표정과 반응을 읽어내는 지성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7.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미란 역

코로나19 여파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영화가 지닌 특유의 하드보일드한 색채와 그 분위기에 잘 어울려진 신현빈의 새로운 매력이 잘 드러난 작품. 


사기당해 큰 빚을 지자 술집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남편의 구타에 시달리는 비운의 캐릭터 미란을 연기했다. 우연히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조선족 청년 진태(정가람)를 만나 생존을 위한 범죄를 계획하게 되고, 이는 결국 예상치 못한 파국을 불러오게 된다. 


살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캐릭터로 관능적인 매력 속에 강한 생존 의지를 보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등장하는 전도연과 만남을 하기까지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는 그녀가 스릴러 장르에서도 충분히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최근에 극장 개봉한 작품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매력으로 작품 속 그녀를 보고자 한 시청자라면 드라마속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에 몹시 당황할 수 있다.


8.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 장겨울 역

이제는 대중들에게 신현빈=장겨울 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만큼 이 드라마 속 캐릭터는 그녀의 인생 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극 중 무뚝뚝하지만 짝사랑하는 안정원(유연석)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남모르게 분투하고 혼자 고민에 빠지는 엉뚱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애절함을 불러일으켰다. 털털한 성격에 청순한 외형을 지닌 다채로운 개성으로 신현빈만이 만들 수 있는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손꼽히고 있다. 채송화, 이익준, 안치홍의 삼각관계 다음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하는 러브라인을 구축하고 있어 드라마가 끝나는 마지막회에 안정원을 향한 짝사랑 러브스토리가 결실을 맺을지 주목받고 있다.


신현빈의 스타 성장앨범은 이후에도 계속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성자 정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