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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억원들여 만들었지만 개봉못한 이영화 결국..

조회수 2020. 4. 6.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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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디즈니의 1,545억 원 블록버스터 <아르테미스 파울> 극장 개봉 포기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로 공개

콜라이더는 3일 영화 <아르테미스 파울>의 배급을 맡은 월트 디즈니가 영화의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테미스 파울>은 유명한 범죄 가문의 신동인 12살의 소년 아르테미스 파울이 아버지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다 인류가 모르던 판타지 세계와 마주하는 어드벤처 물이다.


아일랜드 출신의 교사이자 작가인 이오인 콜퍼가 2001년 출간한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공개된 영어덜트 판타지물과 다르게 주인공을 안티히어로 캐릭터로 설정해 신선한 반응을 불러왔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캐릭터지만 미국을 비롯한 유럽내에서는 큰 인기를 구가한 시리즈다.


배우이자 <토르:천둥의 신>,<신데렐라>,<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연출한 영화감독 케네스 브레너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역배우 퍼디아 쇼가 주인공 아르테미스 파울을, 조시 개드, 논조 아노지, 주디 덴치, 라라 맥도넬이 출연했다.


총제작비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54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을 정도로 디즈니의 기대작으로 손꼽혀왔지만, 영화에 대한 잇단 부정적 전망이 전해졌고,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일이 연기되면서 디즈니 플러스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디즈니는 2018년 1억 3,000만 달러 (한화 약 1,6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판타지 영화 <시간의 주름>으로 큰 피해를 본 바 있기에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이고자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마블 <앤트맨 3>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 각본가 영입! 제작 착수!

할리우드 리포터는 3일 기사로 마블이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의 각본을 집필한 각본가 제프 러브니스를 고용해 현재 <앤트맨 3>의 각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앤트맨 3>는 1,2편을 연출한 페이튼 리드 감독이 그대로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 역시 그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앤트맨 3>의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일도 미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마블은 최근 <캡틴 마블 2>의 공개 시기를 2022년 7월 8일로 확정한 바 있어 아마도 이후 시기에 <앤트맨 3>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각본을 맡은 제프 러브니스는 할리우드의 주목받는 천재 각본가로 <릭 앤 모티>를 비롯해 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와 아카데미, 에미상의 대본을 집필했으며, 여러편의 단편 영화도 연출한 바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3.웨스 앤더슨 감독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 개봉 연기

인디와이어는 3일 기사로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제작, 배급을 맡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가 개봉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개봉일은 북미 기준으로 7월 24일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개월 이후인 10월 16일로 미뤄지게 되었다.


<프렌치 디스패치>의 자세한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저널리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답게 초호화 캐스팅이 확정된 작품으로, 그의 페르소나인 애드리언 브로디, 틸다 스윈튼, 오웬 윌슨, 에드워드 노튼, 윌렘 데포, 빌 머레이, 시얼샤 로넌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티모시 샬라메, 베니치오 델 토로가 이번 영화에 새롭게 합류했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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