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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국인들이 보고 기겁한 한국영화 장면

조회수 2020. 4. 3. 11: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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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영어 예고편을 본 외국인들 반응과 리액션 모음

연상호 감독 연출의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연상호 감독의 말에 따르면 후속작은 아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작품)의 예고편이 2일 공개된 가운데 영화의 배급과 제작을 맡은 NEW는 같은 시각 영어 버전 예고편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각종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반도> 1차 예고편은 전대미문의 재난 후, 4년이 지나 황폐해진 반도의 모습과 이 폐허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에서 뛰는 좀비 컨셉을 통해 충격적인 시각효과를 선보인 연상호 감독은 <반도>에서 한층 진화된 비주얼과 스케일을 선보이며 그의 연출 작중 가장 무서운 작품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국내 반응만큼 가장 큰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인 곳은 해외였다.


전작 <부산행>이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된 데다 유럽과 아시아 쪽에서 기대 이상의 흥행성적을 냈고, 움직이는 기차 칸 안에 좀비들이 있다라는 설정은 참신한 소재를 원했던 해외의 좀비 영화 마니아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반도>의 예고편을 본 해외 영화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도> 영어버전 예고편 영상은 북미 배급사인 'Well Go USA Entertainment'의 계정을 통해 공개되었고, 비영어권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3일 현재까지(한국시각) 4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매체 IGN의 계정으로는 46만이 넘는 해외 네티즌들이 시청해 <부산행>이 보여줬던 위력이 어느 정도 인지 짐작하게 했다. 

댓글을 통해 전해진 반응은 대체로 기대하는 반응들이었다.


"<부산행>은 대단한 영화였다""전작의 좋았던 반응을 계속 유지했으면 한다""이 영화는 훌륭한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예고편을 7,8번 보았는데 정말 대단하다"라는 댓글이 줄을 이은 가운데 세기말적인 분위기에 자동차 추격전 같은 역동적인 장면이 추가되었다는 점 때문에 <분노의 질주>,<매드맥스:분노의 도로>와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존 카펜터 감독의 <뉴욕탈출>과 <LA 2013>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한 반응도 함께했다. 


가장 눈에띄는 반응은 전작 <부산행>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며 유일한 생존자였던 정유미와 김수안의 생존 여부를 궁금해한 댓글로 이들이 생존한 모습을 보고싶다는 반응도 있었다. 

여기에 최근 인기가 높아진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가 한국에 나왔음을 언급하며 한국의 좀비물 창작을 칭찬하는 반응도 함께 있었다. 물론 약간의 우려된 반응도 있었다.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의 전형적인 장면인 좀비들을 오락거리로 활용한 장면과 일부 비주얼을 보며 <반도> 또한 뻔한 아포칼립스 영화가 될것 같다는 우려도 있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반도>의 예고편을 직접 보고 반응을 보인 유튜버들의 영상도 함께 업로드 되었는데, 예고편 초반부 거미 형상의 비주얼로 등장한 좀비 무리를 보고 기겁한 반응들이 상당히 볼만하다. 



대부분 <반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아래 <반도>의 영어 예고편을 본 해외 유튜버들의 반응을 모아봤다. 

<부산행>의 후속편 <반도>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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