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피해자인줄 알았는데..해외서 난리난 앰버허드 증언영상

조회수 2020. 3. 18. 14: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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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앰버 허드, 2016년 증언 영상 공개돼…해외서 파장

거짓 증언 논란 및 조니 뎁 전 연인들의 방어 증언, 옛 비서의 갑질 증언으로 명예훼손 소송에 코너로 몰린 앰버 허드에게 또 한 번의 치명타를 입힐 자료가 공개되었다.


데일리 메일은 현지 시각으로 17일 독점 기사로 2016년 앰버 허드가 조니 뎁 변호사와 나눈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조니 뎁과 앰버 허드 본인의 녹취록을 들은 앰버 허드의 증언과 반응을 담은 영상이다.


기존 녹취록 내용은 몇 달 전 언론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번 영상은 4년 전 앰버 허드가 거짓증언을 하다가 녹취록을 듣고 반응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 초반부에 앰버 허드는 조니 뎁 변호사가 조니 뎁에게 폭행을 가한것에 사과를 하지 않냐고 묻자 이를 부인했다. 그러다 조니 뎁의 변호사가 두 사람이 집에서 함께 나눈 녹취록 테이프를 틀겠다고 하자 앰버도 이게 동의하며 녹취록을 함께 들었다.


녹취록에서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을 때린 것에 사과한 내용이 나왔는데, 앰버 허드는 사건의 발단은 조니 뎁이 자신을 폭행하려 해서 방으로 피했는데 뎁이 들어오려 해서 일어난 거라고 해명했다.


이에 조니 뎁 변호사가 앰버가 증언했던 문제의 상황이 담긴 녹취록을 틀었는데, 녹취록 내용은 앰버 허드의 증언과는 정반대였다. 여러번의 말다툼에 지친 조니 뎁이 방으로 도망가려 하자 앰버 허드가 방으로 쫓아와 강제로 들어오려 했고, 그러다 앰버 허드의 발가락이 문에 낀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조니 뎁이 미안해하며 그녀의 발가락 상태를 보려고 하자, 앰버 허드가 문을 조니 뎁 머리에 박게하고 주먹으로 조니 뎁의 얼굴을 가격하고 때린 내용이 담겨 있었다.


조니 뎁 변호인의 녹취록 증거에 앰버 허드는 "내가 모든것을 기억할수 없지 않냐?"라며 방금 전 자신의 증언을 본인이 뒤엎는 모습을 보였다. 변호인의 공격에 앰버 허드는 초반에 보여준 증언과 다르게 시간을 벌려는 행동을 진행하다가, 미소를 지으며 해당 증언을 무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이 데일리 메일을 통해 공개된 뒤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자 해외 네티즌들은 앰버 허드의 이중적 행동을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사진=플리커,IMDB

2.경이로운 마스터피스 영화 <페인티드 버드> 예고편 공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작이자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작품 <페인티드 버드>(원제:The Painted Bird)가 3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화제를 이어간다.


<페인티드 버드>는 혐오와 적대가 넘쳐나던 세계 2차대전 시기, 동유럽 유대인 소년의 수난기를 담아낸 강렬한 마스터피스.


30초 예고편은 쓸쓸하고 황량한 풍경의 집 위로 가디언지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란 평가가 영화의 완성도를 짐작하게 만든다. 이어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피아노 연주하는 소년의 모습에서 소년이 겪게되는 고난과 전쟁 시기의 참혹한 풍경이 이어진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어딘가로 끌려가는 소년과 도망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총을 난사하는 군인들, 피 흘린 채 쓰러져있는 엄마 옆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아기와 그 모습을 집안에서 바라보고 있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 이어지며 마음을 아프게 한다.


사람들을 나무에 거꾸로 매단 채 군인들이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끔찍한 전쟁 당시를 엿볼 수 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소년이 얼어붙은 땅을 조심스럽게 걸어가지만 결국 얼음이 깨져 빠지며 3월 26일 개봉하는 <페인티드 버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페인티드 버드>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 후 “기념비적인 작품” (THE GUARDIAN), “강심장을 가진 씨네필을 위한 영화”(Financial Times), “깰 수 없던 3시간의 악몽”(Film Inquiry), “괴롭지만 자꾸 빠져드는 영화”(Film Threat), “증폭되는 출구없는 공포”(The Hollywood Reporter)등 언론의 극찬과 함께 로튼토마토지수 90%를 기록하며 3월 놓쳐선 안될 작품으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페인티드 버드>는 3월 2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줄거리-

2차 세계 대전 동유럽. 유대인 소년이 전쟁을 피해 맡겨진다. 돌봐주던 아주머니가 갑작스런 사고로 죽자 소년의 시련은 시작된다. 


사진=엠엔엠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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