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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바쁜 월드스타 드웨인 존슨이 2살 막내딸 티아나 지아 존슨과 함께한 대화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티아나 지아 존슨은 드웨인 존슨과 두번째 아내 로렌 하시안 사이에 태어난 딸로 슬하에는 이미 6살 된 딸이 있다. 존슨은 전처와의 사이에도 딸 한명을 두고있다.

지난 8일 드웨인 존슨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는 존슨이 티아나를 안고 아빠가 하는 말을 따라 하게끔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존슨이 딸에게 "나는 예쁜 소녀다"라고 말하면 딸이 어설픈 말로 따라하는 식이다. 어린 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려는 말들이 대화의 주요내용인 가운데 마지막에 드웨인 존슨이 "엄마 여기 없지?"라고 주변을 살피다 "아빠는 최고다"라고 반복한다.

아빠의 말을 따라한 티아나가 곧바로 "엄마!"라고 말하자 존슨이 웃으며 "아냐 아냐 아빠가 최고야"라며 딸의 대답에 대꾸한 모습이 훈훈함을 불러왔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올해 디즈니 어드벤처 액션 영화 <정글 크루즈>의 개봉을 준비중이며,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를 촬영중이다. 이 작품에서 존슨은 갤 가돗,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어지는 차기작은 DC 코믹스 원작 영화 <블랙 아담>이며 이 작품을 위해 존슨은 현재 강도높은 헬스를 강행하는 중이다.

사진=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9일 AFP등 외신은 스웨덴 출신의 명배우 막스 폰 시도우가 2ㅣ난 8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나이 향년 91세.

막스 폰 시도우는 1957년 거장 잉그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명작 <제7의 봉인>에서 기사 안토니우스 블로크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잉그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11개의 작품에 출연하며 그의 페르소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엑소시스트>에서 퇴마 의식을 집행하던 랭크스터 메린 신부를 연기해 영화의 완성도에 기여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주로 악역과 멘토 역할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현세대의 영화팬들에게 <마이너리티 리포트>, 드라마 <튜더스>, <왕좌의 게임>,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쿠르스크>로 존재감을 남겼다.

1951년 여배우 커스틴 올린과 결혼하다 이혼했고, 1997년 프랑스 영화제작자 캐서린 브리렛과 결혼해 슬하에 올린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뒀다.

사진=goldderby

마블 스튜디오의 2020년 흥행 포문을 여는 최고의 기대작 <블랙 위도우>가 마블의 진정한 승부사, 대체불가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모든 것을 담아낸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레드와 블랙의 강렬한 대비 속에 TEAM 블랙 위도우의 압도적 카리스마는 물론 이들을 위협하는 역대급 빌런 태스크마스터의 묵직한 존재감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랙 위도우> 메인 예고편에는 숨막히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리얼 액션과 압도적 스케일 그리고 모든 것을 바꾼 블랙 위도우의 선택이 펼쳐지며 예비 관객들의 눈을 한 순간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난 선택했어. 이젠 도망 안 쳐”라며 결연하게 다짐하는 블랙 위도우의 모습은 물론 그간 베일에 가려져있던 레드룸 프로젝트와 그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암시가 드러나며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타인의 능력을 완벽하게 복사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역대급 빌런 태스크마스터는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호크 아이까지 어벤져스 군단의 모든 능력을 가진 듯한 막강한 전투 실력으로 등장,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태스크마스터에 맞서는 TEAM 블랙 위도우의 리얼 맨몸 액션과 상상 그 이상의 압도적 스케일은 오직 <블랙 위도우>에서만 볼 수 있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블랙 위도우>는 2020년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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