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美매체서 월드스타로 밀어주기 시작한 한국배우

조회수 2020. 2. 2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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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윤여정, 미국 매체로 부터 차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이후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열린 선댄스 영화제서 호평을 받은 <미나리>의 주연배우 윤여정이 미국 언론으로 부터 차기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여우조연 후보로 주목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시상식 예측 전문 사이트 어워즈이자 온라인 매체인 어워즈와치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기사를 통해 윤여정을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우조연상을 받을 후보로 언급했다. 이 후보군에는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케이트 블란쳇, 니콜 키드먼, 글렌 클로즈 등 쟁쟁한 후보들도 함께했다.


어워즈와치는 윤여정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페어웰>의 자오 슈젠이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조연상을 수상했으나 아카데미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자오 슈젠은 몇 안 되는 유색 인종 후보 중 하나였고, 대중은 백인들로 가득한 아카데미 후보를 비난했다. 이번 <페어웰>과 <기생충>의 성공이 아시아의 배우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는 그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의 농장으로 건너온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재미교포 출신의 리 아이작 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한국배우 한예리, <워킹데드>의 스타 스티븐 연 등 한국인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 작품이다.


<유전>,<미드소마>를 제작한 미국의 인디필름 제작사 A24가 제작한 이 작품은 지난 1월 23일 열린 선댄스 영화제에서 평단과 관객들로 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냈고, 자국 영화 경쟁 부문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비중 있는 배역을 맡은 윤여정은 선댄스 영화제 현지 평론가들로 부터 자주 언급될 정도로 좋은 연기를 펼친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주목하게 했다.


사진=어워드서치 사이트 캡처


2.제니퍼 로렌스, 아담 맥케이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 출연 확정

할리우드의 대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빅쇼트>,<바이스>의 감독 아담 맥케이의 신작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9일 기사로 그녀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이번 작품도 역시 아담 캑케이가 직접 각본, 연출 , 제작을 담당했다고 언급했다. <돈 룩 업>은 6개월 후 거대 운석이 지구를 강타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두 과학자가 이 사실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미디어 투어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재상으로는 재난물로 보이지만 앞선 전작에서 촌철살인의 풍자 코미디와 대사로 현실을 재미있게 비튼 아담 맥케이 특유의 농담이 가득담긴 작품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아담 맥케이 감독은 이번 영화 외에도 HBO를 통해 제작될 한국영화 <기생충>의 TV 시리즈 리메이크 제작과 각본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레드 스패로우> 스틸

3.대세 여배우들 총출동 하는 <파라다이스 힐스> 3월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최초공개!

매혹적인 판타지 미스터리 <파라다이스 힐스>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라다이스 힐스>는 아름다움이 완성되는 고립된 그곳 ‘파라다이스 힐스’에서 벌어지는 판타지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파라다이스 힐스>의 티저 포스터는 먼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강렬한 퍼플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주인공 ‘우마’가 회전목마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로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의 제목이자 장소인 ‘파라다이스 힐스’는 초대받은 모든 이들에게 각자에게 맞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완성시키는 신비한 공간으로 등장할 예정. 고립된 외딴 섬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름답게 잘 가꾼 정원과 푸른 바다, 장미 숲과 자연 친화적 숙소 그리고 각자에게 맞는 헤어, 메이크업은 물론 식단과 티타임, 에티튜드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과 액티비티까지 갖춘 환상적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엠마 로버츠를 비롯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밀라 요보비치, <베이비 드라이버>와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에이사 곤살레스, <페어웰>로 아시안 최초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콰피나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로 <파라다이스 힐스>는 선댄스를 비롯 다수의 영화제에 노미니 되며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캐스팅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증명하는 중이다.


<파라다이스 힐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어느 날, ‘파라다이스 힐스’라는 낯선 곳에서 깨어난 ‘우마’. 하지만 어떻게 누구에 의해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파라다이스 힐스는 외딴 곳에 고립된 섬이지만 소녀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것들로 가득하다. 초대된 모두에게 아름다움을 완성시켜주는 곳이라고만 알고 있던 소녀들이 이곳의 비밀을 하나 둘씩 알게 되면서 섬을 빠져나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지만 치료라는 명목의 또 다른 어두운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사진=㈜올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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