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못한 미국내 인기로 강제 해외진출당한 한국배우 근황

조회수 2020. 1. 7. 10: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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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생충> 박소담, 미국 원더랜드 매거진 화보 온라인서 공개

<기생충>의 기정,제시카 선생으로 출연해 기대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준 박소담의 미국내 화보가 온라인서 공개되었다.


패션 잡지 원더랜드 매거진은 6일 기사로 박소담과의 표지 인터뷰 기사를 공개하며, 4개의 컨셉으로 촬영된 화보 사진들을 선보였다. 화보속 박소담은 각양각색의 화려한 드레스와 악세사리를 치장하며, 몽환적 분위기의 표정을 선보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박소담만의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화보인데, 이중 전기톱을 들고있는 화보 사진이 <기생충>의 분위기와 정서에 가장 근접해 있어 깊은 인상을 자아내고 있다.


원더랜드 매거진은 <기생충>의 박소담을 2013년 부터 한국독립영화계의 최고 스타에서 국제적인 히트작 <기생충>을 통해 월드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에 흥미를 보이며 영화와 관련한 질문, 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소감, <기생충>이 지니고 있는 계급,자본주의에 관한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소담은 봉준호 감독에 대해 "그는 매우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다. <기생충>은 그가 얼마나 유머러스하고 정확한 연출자인지를 보여준 작품이다. 그의 스토리보드는 너무나 정확한데다, 배우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한다. 그는 모든 배우들이 함께 하고 싶어한 감독이다."라며 봉준호 감독의 재능을 치켜세웠다.


이어서 미국 관객들에 대한 소감에 대해서는 "미국 관객들은 표현력이 너무나 뛰어나다. 영화를 함께 보는데 그들의 울음소리까지 들을수 있을 정도였다. 영화를 재미있게 감상해준 팬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라며 미국 영화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까지 전했다.


<기생충>으로 예상치 못한 인기를 실감한 대목에서는 "덕분에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영화인들과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영화를 본 전 세계인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꾸준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오늘처럼 구찌 의상을 입고 전기톱을 든 화보를 찍을줄은 몰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원더랜드 매거진

2.크리스찬 베일, 마블 영화 출연? <토르 4> 출연 논의중

할리우드 리포터는 6일 기사를 통해 크리스찬 베일이 마블 <토르 4-사랑과 천둥>에 출연하기 위해 현재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같은 날 소식을 함께 전한 콜라이더는 크리스찬 베일의 마블 합류가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토르 4-사랑과 천둥>은 주인공 크리스 햄스워스, 테사 톰슨이 그대로 합류한 가운데, 3편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떤 나탈리 포트만이 제인 포스터 역할과 여성 토르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토르 3: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전편처럼 유머러스한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크리스찬 베일이 이 영화에서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루머로는 토르와 관련된 주변 캐릭터 혹은 악역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넓게는 <토르> 시리즈 이후 마블 영화에서 큰 영향을 끼칠 아담 워록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지고 있어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찬 베일의 합류와 관련해 마블과 베일측은 아직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다.


사진=comicbook

3.<휴가>(가제) 김해숙X신민아 캐스팅 확정

영화 <휴가>(가제)가 김해숙, 신민아 주연 캐스팅을 확정, 오는 9일(목) 첫 촬영을 시작한다.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김해숙은 딸을 만나기 위해 부푼 마음으로 이승에 내려온 엄마 ‘박복자’ 역을 맡았다. 김해숙은 “시나리오를 읽고 가슴이 뭉클했다. 좋은 분들과 함께 더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매번 다른 빛깔의 모성애를 보여주었던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로 사랑받아온 신민아는 엄마가 살던 시골집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방진주’ 역을 맡았다. 요리부터 집 수리까지 똑 부러지게 해내는 ‘방진주’ 역을 소화하며 이제껏 본 적 없던 그녀만의 생활밀착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아는 “평소 존경하던 김해숙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 시나리오를 읽고 느꼈던 따뜻한 감성을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라고 전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충무로의 흥행 요정 강기영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황보라가 가세한다. 두 배우는 각각 ‘복자’를 이승으로 안내하는 ‘가이드’ 역과 ‘진주’의 오랜 친구 ‘미진’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영화 <휴가>는 지난 5월 개봉해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얻은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의 신작이다. 전작의 ‘형제 케미’를 잇는 초특급 ‘모녀 케미’로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영화 <휴가>는 2020년 1월 9일(목)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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