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한데..이 소녀사진에 숨겨진 섬뜩한 비밀

조회수 2019. 12. 27.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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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포스터 속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들 2편
1.<더 정글>(2013)
출처: 다음영화
출처: IGN

2013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 <더 정글.은 인도네시아의 한 정글에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작품. 멸종 위기의 표범과 사람들을 도살하는 잔혹하고 기이한 존재의 눈빛을 담은 이 포스터는 사실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쥬라기 공원>에 미 사용된 포스터 하나를 차용해 제작한 포스터라고 한다. 누가 봐도 이 포스터의 진짜 주인공은 <쥬라기 공원>속 벨로시랩터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2.<할로윈>(1978)

존 카펜터가 탄생시킨 전설의 살인마 캐릭터 마이크 마이어스의 등장을 알린 <할로윈>. 최초 등장한 영화의 메인 포스터는 마이크 마이어스의 장갑을 끼고 칼을 쥔 손과 할로윈 호박을 보여주고 있는데, 마이어스의 핏줄이 들어간 손 쪽을 자세히 보면 뭔가 형상이 담긴듯한 모습이 보인다. 바로 마이크 마이어스의 마스크를 쓴 얼굴 형상을 나타낸 표시라고 한다.


3.<어스>(2019)

조던 필 감독의 <어스>는 수많은 상징성을 지닌 만큼 포스터에도 암시적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다. 좌우대칭 심리 테스트로 주로 활용된 로르샤흐 이미지를 담은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의 가위의 손잡이를 차용한 이미지로 영화의 내용인 복제인간과 그들의 투쟁과 싸움을 은유적으로 암시한 이미지다.


4.<오펀:천사의 비밀>(2009)

보기만 해도 무서운 <오펀:천사의 비밀>의 포스터는 주인공 에스더를 연기한 이자벨 펄먼의 얼굴을 정면 샷으로 섬뜩하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데 이 소녀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람의 얼굴이 100% 대칭을 이룰수 없는데 포스터 속 이자벨 펄먼은 너무나 완벽한 대칭을 이룬 것이다. 사실 이 포스터는 이자벨 펄먼의 정면샷을 미리 촬영한 뒤 다른 한 쪽의 좌우 대칭 모습을 합성해 완벽한 대칭적 이미지를 완성한 것이다. 영문 메인 포스터의 헤드라인이 '에스더에게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다'인데 이 포스터의 의미를 안다면 이 헤드라인의 의미가 섬뜩하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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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영화,IMDB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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