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대비 30배인 3,800억원번 이 영화의 컴백!

조회수 2019. 12. 19. 18: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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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예고 및 & 간략 정보

2018년 4월 개봉해 1,700만달러의 제작비로 월드와이드 흥행 3억 3천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 대비 3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후속편을 북미 기준으로 내년 3월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개봉발표와 함께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티저 포스터 & 30초 영상, 그 외 간략한 정보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1.생존한 네 가족의 사투!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의 암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영상은 1편에서 희생된 아빠 리 애보트(존 크래신스키)를 제외한 엄마 에블린 애보트와 두 남매 그리고 새로 태어난 아기의 새로운 여정을 암시한다. 네 가족이 마주한 새로운 공간과 첨탐에 밝히는 붉은 불빛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내년 1월 1일 최초 공개될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정식 예고편이 공개될 것이라 예고하면서, 1편처럼 숨을 죽인채로 밀가루로표시된 길가만 이동하는 애보트 가족의 처절한 사투를 담고 있다. 이제 사실상 가장이 된 에블린은 소리를 듣고 움직이는 괴물들을 상대로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새롭게 합류하는 두 배우의 역할은?
(왼쪽)디몬 하운수,(오른쪽)킬리언 머피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새로운 두 배우가 합류한다. <다크나이트> 삼부작과 영국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킬리언 머피와 <분노의 질주:더 세븐>, 개봉 예정인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할리우드의 신스틸러 디몬 하운수가 그들이다. 평소 선 굵은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연기력을 보여준 이들이 이 영화에서 어떤 배역으로 나오는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다 새로운 생존자 그룹의 일원으로 보이며 평소 강한 액션을 선보였던 디몬 하운수가 출연한 것으로 볼 때 문제의 괴물들을 직접 상대하는 역할을 보여주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이 둘의 등장은 향후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세계관 확장을 암시하는 대목일 것이다. 

3.예상되는 이번 이야기는?

전편에서 낡은 오두막집과 소리를 활용한 설정만으로도 최고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던 영화인 만큼 이번에도 그러한 특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해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애보트 가족의 모습을 통해 생존과 번영을 이야기하려 한 작품이었다. 1편에서 내가 연기했던 캐릭터가 가족의 생존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하는 에블린은 아이들의 지속적인 생존과 번영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생존과 더불어 번영에 대한 아이디어는 정말 위험한 접근이었다." 라며 이번 영화의 핵심에 대해 언급했다.


자세한 줄거리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2편 역시 전편과 같은 생존을 유지하면서도 가족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되는 에블린의 활약이 주요 쟁점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이 시리즈가 이번이 끝이 아닌 향후 제작될 후속편과 스핀오프로 언급되고 있는 TV 시리즈에 대한 암시를 남겨놓은 셈이어서 <콰이어트 플레이스>에 대한 유니버스화도 기대해 볼 만 하다.


4.<콰이어트 플레이스> 유니버스도 가능?

앞서 소개한 존 크래스키 감독의 인터뷰 내용과 TV 시리즈 같은 부가 시리즈에 대한 기획설이 나온 것으로 볼 때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제작,배급을 맡은 파라마운트만의 독자적인 유니버스 프랜차이즈로 기획될 것으로 보인다. 킬리언 머피와 디몬 하운수 캐릭터의 등장 역시 그에따른 일환으로 보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애보트 가족외에 새로운 생존자들이 존재할 것이며, 외계에서 온 괴수들인 만큼 이들의 기원을 담은 프리퀄 형태의 시리즈 개발도 충분히 가능하다. 올해 들어 야심 차게 준비한 <제미니맨>과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의 연이은 실패로 프랜차이즈 시리즈화에 실패한 파라마운트이기에 소규모로 제작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에 대해 큰 매력을 느꼈을 것이다. 


파라마운트 역시 존 크랜스키 감독의 철학에 공감하고 그에게 전권을 쥐어줄 정도로 적극적이기에 향후 이 시리즈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기대해 볼만하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파라마운트픽쳐스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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