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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독점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스타워즈> 스핀오프 시리즈 <만달로리안> 시즌 1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1화에 등장한 캐릭터 베이비 요다가 미국에서 국민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이언맨>,<정글북>,<라이온킹>을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왕좌의 게임>, 넷플릭스 <나르코스>, <킹스맨:골든 서클>에 출연한 페드로 파스칼이 주연을 맡은 이 시리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6:제다이의 귀환>과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사이의 이야기로 신공화국에서 멀리 떨어진 머나먼 행성에 거주하는 현상금 사냥꾼 '만달로리안'의 활약을 그린 시리즈다.

시청률이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스타워즈> 팬들과 미국내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1화에 등장한 베이비 요다는 이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 보다 더 돋보이는 감초적 역할이 되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존 파브로 감독도 이같은 시청자들의 인기에 부합하는 듯 자신의 트위터에 베이비 요다의 원본 컨셉 아트를 공개하는 등 베이비 요다를 활용한 마케팅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 캐릭터는 극 중 현상금 사냥꾼들이 노린 대상이자 제국에 위협이 되는 존재로, 극 중 나이는 50살로 설정되어 있지만 시종일관 귀여운 외모와 행동을 보여주고 있어,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만달로리안>에 유쾌한 재미를 불러오고 있다. 때문에 온라인, SNS 상에서는 베이비 요다를 활용한 '밈' 영상과 이미지가 유행하고 있어 하나의 문화 현상화가 되어가고 있다.

이 캐릭터가 우리가 알고 있는 제다이 마스터 요다와 관련된 캐릭터인지, 복제 클론인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여서 방영중인 <만달로리안> 시리즈의 새로운 흥미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리즈의 시대적 배경이 요다가 은둔에 들어간 시기인 만큼 일부에서 의견이 제기된 요다의 어린 시절의 모습은 아니다. 그나마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요다와 같은 종족으로 추측된 야들이란 캐릭터가 등장했던 만큼 이와 관련한 종족이 아닌가 예상하고 있으며 <스타워즈> 세계관 확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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