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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배우를 감동시킨 봉준호 감독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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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엑스트라 단역시절 당시 봉준호 감독의 미담 이야기한 염혜란

영화와 드라마를 활발하게 오가며 활동 중인 배우 염혜란이 최근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과거 단역 배우 시절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을 언급해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염혜란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옹산의 솔로몬' 홍자영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26일 드라마가 종영된 후 진행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단연 시절을 회상하면서 영화 <살인의 추억>에 출연했던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뉴스엔의 26일 기사에 따르면 염혜란은 "28세 때 <살인의 추억>에 10초~15초 정도 출연했다. 극 중 마지막 희생자의 엄마 역이었다."라고 말하며, "너무 작은 단역이어서 알아보는 이가 없었다. 당시 스태프도 동네 주민인 줄 알고 여기까지만 올라오세요' 했었다." 라며 서러웠던 단역 시절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그때 봉준호 감독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지만 봉준호 감독님은 나를 보자마자 '혜란씨 오셨어요?' 라고 말씀 주셨다. 아주 작은 배역 한 명 한 명의 이름까지 기억해 주시는 게 감사했고, 감동 받았다. 그 당시는 아무도 단역을 기억해주지 않을 시절이다. 상처를 받으면서도 '당연하지, 뭐' 싶었었는데, 봉준호 감독님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라며 당시 자신을 기억해준 점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봉준호 감독은 과거 조감독 시절 무명배우이자 오디션에 탈락했던 송강호를 기억하고 응원해줘 지금의 <기생충>의 인연으로 이어진 일화가 있어서 이번 염혜란 배우와의 인연도 또 다른 대표 미담으로 남겨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염혜란은 현재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주연의 영화 <특송>의 주요 배역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새해전야>에 참여한다. 



사진=영화 <증인>, <기생충> 스틸


2.이거 개봉안했어? 드디어 국내 첫 개봉하는 전설의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정식 개봉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감독, 영화계의 두 거장이 함께한 숨겨진 보석 같은 명작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오는 1월 국내 첫 정식 개봉을 확정했다.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노베첸토’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평생을 바다 위에서 보낸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름답고도 순수한 삶을 그린 작품.


22년 만에 스크린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는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배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육지를 밟아본 적 없는 천재 음악가라는 판타지적인 설정과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스토리는 물론,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음악과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돼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57회 골든 글로브 오리지널 스코어상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오스카라고 불리는 제44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20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쥬세페 토르나토레 x 엔니오 모리꼬네 두 영화계 거장이 함께한 ‘예술과 사랑’ 테마의 명작 <시네마 천국>, <베스트 오퍼>를 잇는 3부작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고요하게 일렁이는 밤바다에 떠있는 배 한 척과 그 위에 뜬 초승 달빛이 어두운 밤하늘에 신비로움을 빚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이를 우두커니 바라보고 서 있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여기에 ‘<시네마 천국><베스트 오퍼> 쥬세페 토르나토레 X 엔니오 모리꼬네 작품’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거장 콤비가 선보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선사할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오는 1월 개봉한다.


-줄거리-


1900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버지니아 호에서 태어나 평생을 바다 위에서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 유일한 친구인 트럼펫 연주자 ‘맥스’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퍼든’, 그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재즈 피아니스트를 만나며 조금씩 바다 밖 세상을 배워가던 그의 인생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는데...


사진=㈜라이크콘텐츠

3.켄 로치 감독의 또다른 걸작이 될 <미안해요 리키> 예고편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의 화제작 <미안해요, 리키>가 내일의 희망을 배달하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안해요, 리키>는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택배 회사에 취직한 가장 리키가 예상 밖의 난관을 마주하며 가족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


공개된 30초 예고편에는 리키가 가족을 위해 택배 배송을 시작하게 된 후, 기대와는 다른 일들을 마주하면서 화목했던 가정이 위기를 겪는 모습이 담겨 있어 애틋함과 함께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30초 예고편은 지친 모습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리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리키의 모습에 보이스오버되는 ‘이 바코드 기계가 누가 살아남고 누가 죽는지 결정하니까 이 것을 행복하게 해라’는 택배 물류 회사 매니저 멀로니의 말은 리키를 지치게 만든 것이 바로 그 기계임을 암시한다.


이어지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 이후 4년, 켄 로치 감독의 안부인사!’라는 카피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신자유주의 복지시스템에 허상을 폭로한 켄 로치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현실을 비출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리키는 배송 업무를 처리하며 여러 고충을 맞닥뜨리고 애비 또한 노인들을 돌보며 쉴 틈없이 일하지만 항상 시간에 쫓긴다. 아들 세브는 이런 리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채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아빠처럼 되냐’며 반문하고 리키는 충격을 받는다.


그럼에도 ‘내 가족 괴롭히지 마’라며 리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 버티는 아내 에비와 아빠와 함께 택배 배달을 하면서도 ‘고마워, 오늘 즐거웠어’라고 말하는 사랑스러운 딸 라이자의 모습은 따스한 위로로 가다가온다. 또한 리키와 갈등을 보이는 큰 아들 세브,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리키의 배송을 돕는 막내 딸 라이자의 모습 등 일상을 엿본 듯한 현실적인 에피소드도 함께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미안해요, 리키>는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기생충>과 함께 프리미어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7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아이콘 부문에 상영되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회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켄 로치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했다.


-줄거리-


넉넉하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가장 리키, 안정적인 생활을 꿈꾸며 택배 회사에 취직하지만 생각과는 다른 일상이 전개되고, 화목했던 가족은 뜻밖의 난관에 부딪히는데..


사진=㈜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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