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절정 이었던 '트랜스포머' 배우의 현재근황

조회수 2019. 11. 16. 23: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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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신작 <허니 보이>로 오랜만에 복귀한 샤이아 라보프

<트랜스포머> 시리즈, <이글 아이>, <디스터비아>로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오랜만에 신작을 내놓으며 근황을 전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신작 <허니 보이>가 미국 시각으로 11월 8일 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 21위를 기록했다. 영화에 대한 평가 또한 매우 좋은편이어서,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를 기록해 평단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허니 보이>는 개봉전 샤이야 라보프의 살찐 모습과 탈모 분장 한 현장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놀라운 비주얼' 이미지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지만, 이 작품은 샤이아 라보프 본인에게 있어 큰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이스라엘 출신의 엘머 하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한 어린 배우가 알코올 중독에 걸린 아버지와 관계 개선을 위해 수년간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샤이아 라보프의 자전적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아역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샤이아 라보프 본인이 직접 어린시절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상하며 각본을 작성했다. 영화 제목인 '허니 보이'는 실제 샤이아 라보프의 아버지가 어린 시절 그에게 붙여준 애칭이다.


아역 배우들이 지니고 있는 불완전한 성장과 심리를 공감 있게 그리면서,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의 관계까지 깊이 있게 담아 흥미로운 성장물을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동안 여러 기행으로 배우 생활에 위기를 맞았던 샤이아 라보프가 오랜만에 좋은 연기를 펼쳐 연기파 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샤이아 라보프가 알코올 중독에 빠진 아버지(극 중 이름 제임스 로르트)를 직접 연기한 가운데,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아역인 노아 주프가 샤이아 라보프의 어린 시절을(극 중 이름은 오티스), <쓰리 빌보드><미드 90>의 루카스 헤지스가 청년 시절의 샤이아 라보프를 연기했다.


<허니 보이>의 국내 개봉은 미정이다.


사진=buzzfeednews.com

2.조디 포스터, 베네딕트 컴버배치, 쉐일린 우들리가 함께 하는 영화의 정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3일 기사로 베네딕트 컴버배치, 조디 포스터, 쉐일린 우들리가 실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프리즈너 760>에 캐스팅되었다고 보도했다.


<프리즈너 760>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회고록 '관타나모 다이어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테러범으로 몰려 미국 정부에 의해 재판도 없이 오랫동안 관타나모에 수감돼 온갖 고초를 겪은 모하메드 올드 슬라히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하메드 올드 슬라히는 인권 변호사들의 도움으로 재판을 받게 되고, 재판 과정에서 추악한 음모와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프랑스 배우 타하르 라힘이 주인공 모하메드 올드 슬라히를 연기하는 가운데 조디 포스터가 모하메드를 돕는 변호사 낸시를 연기하며, 쉐일린 우들리가 그녀를 돕는 동료로 출연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문제의 사건과 관련한 군검찰관 중위 스튜어트 커치를 연기한다.


<라스트 킹>, <말리>, <휘트니>를 연출한 케빈 맥도널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실화 소재인 <플라이트 93>, <그린 존>, <캡틴 필립스>의 제작과 각본을 담당한 마이클 브루너가 각본을 맡아 충격적인 사건의 실체를 흥미롭게 다룰 예정이다.


사진=firstpost.com


3.데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 <바빌론> 배급사와 개봉일정 발표

버라이어티는 11일 기사로 <라랄랜드>,<퍼스트 맨> 데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 <바빌론>이 배급사로 파라마운트를 선정했으며, 개봉일은 2022년 1월 7일로 확대되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와 엠마 스톤의 출연 물망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두 사람은 현재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빌론>은 1920년대 말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던 할리우드 시절을 그린 작품으로, 할리우드 최초의 섹스심벌 여성 스타와 유성영화 시대 적응에 실패해 몰락하는 남자배우의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데미언 셔젤이 연출했던 <라라랜드>와 브래드 피트가 최근 출연한 <원스 어 폰어 타임인 할리우드>, 84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아티스트>를 섞은 형태의 이야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실존 인물과 가상의 인물이 함께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movie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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