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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서 만난 노년 커플의 비극

조회수 2019. 11. 5. 09: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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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개봉예정 영화 소식 모음
1.최고 경지의 연기 신들이 만난 기대작 <굿 라이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연기 신들의 만남을 선보일 영화 <굿 라이어>가 12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굿 라이어>는 헬렌 미렌과 이안 맥켈런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이 동반 출연해 최상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개봉 확정과 함께 강렬한 스릴러를 기대하게 만드는 2종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굿 라이어>는 부유한 미망인에게 접근한 베테랑 사기꾼 사이에 얽힌 평생을 공들인 완벽한 거짓말을 그린 품격 있는 스릴러이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거짓과 진실을 오가는 치밀하게 계획된 복수라는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끝을 알 수 없는 스릴과 긴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헬렌 미렌은 최근 <분노의 질주: 홉스 & 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고, <더 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안 맥켈런은 <엑스맨>, <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을 비롯해 전 세계 50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며 수십 년간 영화 팬들에게 명품 연기를 선보인 믿고 보는 배우의 대명사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이들 두 배우의 첫 만남으로 연기 장인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라는 것만으로도 <굿 라이어>에 대해 무한 신뢰를 보내도 좋을 것이다.


국내에서만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미녀와 야수>와 <위대한 쇼맨>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명배우와 명연출자의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관록의 드라마는 또 하나의 명품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공개된 2종 포스터는 이미지만으로도 두 배우 각각이 내뿜는 무게감과 그들 조합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통해 우아하고 이색적인 스릴러의 만남을 예고한다. ‘끝은 내가 정한다’라는 단호한 한 마디가 이들 사이에서 벌어질 허를 찌르는 전개와 자비 없는 결말을 기대하게 만든다.


<굿 라이어>는 12월 5일 개봉한다.


-줄거리-


부유한 미망인 ‘베티(헬렌 미렌)’는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로이(이안 맥켈런)’를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하지만 사실 로이는 베티의 돈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것. 이를 모르는 베티는 로이가 제안한대로 공동 계좌를 만들어 본인의 재산과 로이의 재산을 합하는 데 동의하고, 두 사람은 베를린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 곳에서 베티는 로이의 본모습을 알게 되고 로이에게 복수를 감행하는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2.이준익 감독, 설경구&변요한의 만남 <자산어보> 10월 31일 촬영종료!

시대의 이야기를 전하는 거장 이준익 감독과 설경구, 변요한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지난 10월 31일(목)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설경구)이 섬 청년 ‘창대’(변요한)를 만나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벗의 우정을 나누며 조선 최초의 어류도감 [자산어보]를 함께 집필하는 이야기.


지난 늦여름 촬영을 시작한 <자산어보>의 배우와 스태프들은 그 어느 현장보다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는 그가 선보일 두 번째 흑백 영화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금껏 다양한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을 깊은 통찰력으로 조명하며 스크린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온 이준익 감독은 영화 <자산어보>를 통해 다시 한번 그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작품 속 신분과 나이의 차이를 뛰어넘어 진정한 벗의 우정을 나누는 ‘정약전’과 ‘창대’의 교감부터, 조선 최초의 어류도감 [자산어보]가 탄생한 아름다운 흑산도 바다의 풍경까지 수묵화 같은 흑백의 묵직한 힘으로 담아내 또 한 번 특별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더하는 배우 설경구, 변요한의 뜨거운 시너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학자이자 [자산어보]를 집필한 ‘정약전’을 연기한 설경구는 “굉장히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촬영장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깊은 여운을 선사할 좋은 작품이 될 거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정약전’과 함께 참된 배움과 우정을 나누며 [자산어보]를 완성하는 흑산도 청년 ‘창대’를 맡은 변요한 역시 “뜻깊은 작품에 존경하는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마지막 촬영이 아쉬울 만큼 3개월 동안 정말 즐겁게 임했다.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스태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은 “힘든 촬영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희가 담아내고자 하는 영화의 모든 부분들이 관객분들께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마지막 후반 작업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잊지 않고 전했다.


<자산어보>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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