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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배우 장쯔이가 둘째 임신 근황을 전했다.

28일 일본 도쿄 국제 영화제에 게스트로 초청받은 장쯔이는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쯔이는 레드카펫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온화한 미소를 짓고 부른 배를 손으로 감싸 안았다.

장쯔이 영화제 레드카펫 참석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화보를 공개하며 자신의 임신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장쯔이는 지난 7월 언론을 통해 임신 5개월이라 전했다. 장쯔이는 지난 2015년 가수 왕펑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을 낳았으며, 왕펑과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딸도 함께 양육하고 있다.

장쯔이는 1979년생으로 경제학자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장쯔이는 베이징 무용학원을 다닌 후, 중국에서 가장 좋은 연기학교인 중앙연극학원에서 교육을 받으며 배우로 성장했다.

장이모 감독의 1999년 작품 <집으로 가는길>을 통해 영화계에 이름을 알리다 2000년 이안 감독의 무협영화 <와호장룡>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와호장룡>은 북미에서만 흥행 누적 수익 1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정도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왔으며, 영화의 주연인 장쯔이는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구가해 <러시아워 2>, <게이샤의 추억> 등의 할리우드 제작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2001년 영화 <무사>에서 주연을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 2>에 특별출연을 했으며, 한국 배우들과도 꾸준히 교류를 해왔다.

장쯔이는 최근 중국영화를 비롯해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고질라:킹 오브 몬스터>와 같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전성기 시절 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중이다.

사진=장쯔이 인스타그램

11월 27일 개봉하는 <크롤>의 10종 재난 스틸이 전격 공개되었다. 공개된 스틸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긴장감을 가득 담아내 11월 극장가 절대 놓쳐선 안 될 리얼타임 재난액션 탄생을 예고한다.

<크롤>은 하늘에는 시속 250km 초대형 허리케인이 발생하고 집안에는 최상위 포식자 식인악어 떼가 출몰하며 모든 재난이 한꺼번에 몰려온 상황, 안도 밖에 안전한 곳 없는 위험지대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영리한 탈출을 그린 리얼타임 재난액션물.

공개된 <크롤>의 스틸은 이미지만으로도 숨막히는 긴장감을 담아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전 세계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맨 인 더 다크> 제작진의 신작답게 한정된 공간을 영리하게 활용했음을 확인시켜주며 시각적 충격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출연작 중 가장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히로인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실감나는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재난 상황에서 연락이 두절된 채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선 딸로 등장해 온몸을 던진 액션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동참하게 만든다. 

특히 <크롤>은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초대형 허리케인과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식인 악어 떼와의 치열한 사투를 실감나게 그려 이제껏 본 적 없는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해외에서 로튼토마토 신선도 94%를 기록하고, 제작비 6배의 흥행을 거두며 악어 스릴러 1위에 올랐다.

<맨 인 더 다크> 제작진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가 제작에 참여했다. <피라냐>의 알렉산드라 아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역대 필모 사상 가장 흥미롭고 가장 완벽한 스릴을 완성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실감 넘치는 재난 탈출 과정을 보여줄 <크롤>은 11월 27일 개봉한다.

-줄거리-

시속 250km로 전진하면서 지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강력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한다. 헤일리는 대피 명령을 무시하고 연락두절이 된 아버지를 찾아 집으로 향한다. 지하실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빠져나가려던 찰나, 점차 불어난 홍수와 함께 나타난 최상위 포식자 악어와 집안에 갇히게 되는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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