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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개봉 예정인 <작은 아씨들>에서 함께 호흡한 시얼샤 로넌과 티모시 샬라메의 커플 화보가 공개되었다.

17일 공개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화보에서 연인 컨셉으로 화보를 찍은 시얼샤 로넌과 티모시 샬라메는 퇴폐미에 가까운 표정과 서로의 성별과 다른 의상을 바꿔입은 모습으로 화보를 촬영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티모시 샬라메는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더 킹:헨리 5세>에서 호흡을 맞춘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번 화보는 평소 영화팬들로 부터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두 배우가 너무나 좋은 모습을 보여줘 더욱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배우는 12월 개봉 예정인 배우 출신 그레타 거윅 감독의 연출작 <작은 아씨들>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이번 화보는 이 영화의 역할에 맞춰 선보인 컨셉 화보다. 

<작은 아씨들>은 미국의 소설가 루이자 매이 올컷이 1868년 발표한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성격이 각기 다른 네 자매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키우면서 아름답고 당당하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1994년 질리언 암스트롱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된 바 있으며 위노나 라이더, 트리니 알바라도, 사만다 마티스, 커스틴 던스트, 클레어 데인즈, 크리스찬 베일 등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올해 공개 예정인 2019년 버전 <작은 아씨들>에는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하는데, 시얼샤 로넌과 티모시 샬라메는 각각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는 그레타 거윅의 2018년 작품 <레이디 버드>에서도 잠깐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작은 아씨들>에서 두 사람은 <레이디 버드> 때보다 더 비중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극 중 로리로 출연한 티모시 샬라메가 조 마치를 연기한 시얼샤 로넌에게 애정을 구하다 거절당하는 모습을 보여줘 영화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

<작은 아씨들>은 북미 기준으로 12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 개봉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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