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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가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눈 뗄 수 없게 만드는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공개된 예고편은 6년 전 잃어버린 아들의 세세한 특징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곳으로 찾아가는 모습으로 시작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을 찾아간 ‘정연’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정연’을 경계하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6년 전 잃어버린 내 아이가 여기에 있다’라는 카피와 함께 ‘정연’의 의심이 고조되며 진실을 둘러싼 예측불가 스토리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아이가 이곳에 있음을 직감한 ‘정연’이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는 과정은 숨 쉴 틈 없는 전개로 몰아치며 몰입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정연’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눈빛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예고편을 공개한 <나를 찾아줘>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예고한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존 윅> 시리즈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키아누 리브스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 합류가 본격화 되는 것으로 보인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작가 크리스 모건은 현지 시각으로 22일 스크린랜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면담을 가졌음을 인정했다.

그는 "키아누 리브스와 만났으며, 출연과 관련해 논의했다. 오랫동안 그가 이 프랜차이즈에 나오기를 바래왔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언제나 타이밍과 스케줄 조정이 문제였다. 무엇보다 그에게 맞는 역할을 찾는것이 우선이었다. 무슨일이 있어도 그를 이 프랜차이즈에 꼭 데려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의 일원인 드웨인 존슨은 키아누 리브스가 <분노의 질주:홉스&쇼>에 출연할 뻔 했었다고 말하며, 스케줄 문제로 안타깝게 최종무산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미 제작진을 통해 여러번 그의 출연이 언급되었기에 조만간 그의 합류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존 윅:리로드> 보도스틸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가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제작자인 제임스 카메론은 영화의 흥행 성공 여부에 따라 후속 삼부작을 계획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 이 시리즈의 원조 주인공 린다 해밀턴도 그대로 합류할 의사가 있을까?

린다 해밀턴은 23일 데일리 메일과 가진 인터뷰에서 후속 출연과 관련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그녀는 "만약 속편이 나온다 해도 차라리 죽었다고 위장해서라도 안 나오겠다고 제작진에게 말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화 준비는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 내가 나온 작품들 중 가장 큰 성취감을 준 영화였다. 정말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함이었는데 정말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몸만들기 훈련이 너무 힘들었다는 것인데, 그녀의 이번 발언이 속편 출연과 관련한 확실한 입장 표명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성취감이 큰 만큼 그에 따른 흥행 결과와 좋은 조건이 제시된다면 다시금 출연이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한다.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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