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더무비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결말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2021년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3>의 강력한 스포가 될 수있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미리 스포를 알고 싶지 않은 독자분들은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MCU)에 무사히 안착한 스파이더맨이 MCU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잇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년 개봉 예정인 세 번째 시리즈에서 예상하지 못한 카메오가 등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는데, MCU의 세계관을 더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꽤 중요한 정보로 보고 있다.

We Got This Covered는 28일 단독 기사를 통해 마블이 <스파이더맨 3>에서 준비 중인 특급 정보를 공개했다. 이 정보 출처는 마블 소식을 전문으로 전한 제보자에 의해 전해진 내용인데, 이 제보자는 6개월 전 <블랙 위도우> 영화의 메인 빌런이 태스크마스터가 될 것이라는 정보와, <샹치>에서 진짜 만다린이 빌런으로 출연한다고 제보한 바 있으며, 실제로 그 내용대로 반영되어서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는 정보로 보고 있다.

이 제보자가 이번에 전해준 내용에 의하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마지막 장면에서 스파이더맨의 신상이 그대로 드러나자 <스파이더맨 3>에서 피터 파커가 법적인 도움을 받으려 하는데, 그 도움을 주게되는 이가 바로 마블의 변호사 히어로 '데어데블' 맷 머독이라는 것이다. 

마블 <데어데블>은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시리즈를 내놓은 바 있는데, 디즈니가 넷플릭스로 부터 데어데블 캐릭터를 회수하게 되면서, 이 캐릭터를 MCU 영화에 등장 시켜 디즈니 플러스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블은 넷플릭스 <데어데블>의 맷 머독을 연기한 찰리 콕스가 본 배역 그대로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데어데블 외에도 고려되고 있는 또 하나의 변호사 캐릭터로 '쉬헐크' 제니퍼 월터스의 등장도 함께 고려하고 있는데,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쉬헐크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어 둘중 어느 캐릭터를 <스파이더맨 3>에 등장시킬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장 우선으로 고려되고 있는 쪽은 데어데블 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어찌 됐든 디즈니와 마블이 새로운 캐릭터를 비롯해 넷플릭스에 있는 마블 히어로 캐릭터와 배우들을 활용할 계획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MCU 영화와 디즈니 플러스 채널의 콘텐츠가 더욱 풍부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마블 <스파이더맨 3>는 2021년 7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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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픽처스, 넷플릭스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