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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을 향해 치닫는 前스타 부부의 이혼소송전

조회수 2019. 9. 28. 0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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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해외연예 & 개봉영화단신 뉴스
1.조니 뎁, 앰버 허드 이혼소송전 점입가경으로 치달아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소송전이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제는 합의 차원을 넘어서 각자의 연기자로서의 경력을 파괴할 수준으로 넘어서 누가 이기더라도 서로에게 큰 상처만 남겨주게 되었다.


해외 연예매체 더 블라스트는 26일 기사를 통해 최근 소송전에서 앰버 허드측 변호인단이 조니 뎁의 마약흡입 의혹을 제기하며 조니 뎁 측에 과거 마약사건으로 체포되었던 관련자료를 요구했으며, 판사에게 조니 뎁이 마약으로 보이는 담배 파이프를 피는 사진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의 마약전력을 강조해 가정폭력이 그에게서 부터 시작되었음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조니 뎁측도 바로 반격에 들어갔는데, 'we got this covered'는 조니 뎁측 변호인이 앰버 허드 변호인이 문제의 사진을 판사에 제출하기 전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문제의 발언내용이 녹취록에 남아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소송의 모든 내용이 언론과 대중에게 모두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앰버 허드 측은 가족, 친구 주변인의 안전을 위해 소송전의 세부사항을 비공개로 해야한다고 맞받아쳤다. 아직 언론에 공개된지 못한 민감한 내용이 남아있으며 이중에는 앰버 허드측에 불리한 내용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혼 소송전에 마약이 언급되고, 여기에 세부내용까지 상세하게 공개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소송전은 사실상 파국을 향해 치닫는 셈이다. 이로인해 마약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된다면 두 사람 모두 배우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이 소송전의 큰 피해자는 이 두 사람과 각각 계약한 워너브러더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조니 뎁은 현재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와 계약한 상태며, 앰버 허드는 DC 코믹스 영화 시리즈인 <아쿠아맨>의 주요 출연진이다. 두 사람이 각각 이 시리즈에 하차한다면 사실상 시리즈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 피해의 여파는 고스란히 두 영화를 좋아한 팬들에게 넘어오게 될 것이다.  


이제는 선을넘어 서로에게 큰 상처를 넘은 수준으로 들어선 소송전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etss


2.정유미와 공유의 현실 케미가 돋보인 <82년생 김지영>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평범한 일상을 묵묵히 살아가는 ‘지영’의 하루로 시작한다. 때로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왠지 모를 불안과 막막함을 느끼는 ‘지영’. 어느 날 다른 사람이 된 듯 이야기하는 ‘지영’과 “네가 가끔 다른 사람이 돼”라고 말하는 남편 ‘대현’의 모습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영’ 자신도 몰랐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지영’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대현’과 ‘지영’을 꽉 안아주는 엄마의 모습은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당신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여기에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정유미와 공유는 때로 담담하게, 때로 고조되는 감정의 진폭을 담아낸 섬세한 연기로 깊은 여운을 전한다.


정유미, 공유의 연기 호흡과 궁금증을 더하는 이야기로 기대를 높이는 예고편을 공개한 <82년생 김지영>은 올 가을 개봉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주)봄바람영화사

3.마틴 스콜세지 감독 연출에 로버트 드니로 & 알 파치노의 <아이리시 맨> 메인 예고편

넷플릭스(Netflix)가 거장들의 재회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리시맨>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


<아이리시맨>은 20세기 미국 정치 이면에 존재했던 악명높은 인물들과 연루된 한 남자의 시선으로 장기 미제 사건의 대명사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그려낸 영화.


<디파티드>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받은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가 연출한 <아이리시맨>은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인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스티븐 제일리언이 각본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었다.

메인 예고편은 ‘아이시리맨’으로 불리는 프랭크 시런 역의 로버트 드 니로와 1950-60년대 거대 화물 운송 노조의 지도자 지미 호파 역의 알 파치노, 그리고 범죄 조직 두목 러셀 버팔리오를 맡은 조 페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변치 않은 카리스마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이들의 모습은 등장만으로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한다. 사람 좋은 미소로 지각과 교통 법규 위반, 업무 중 음주는 물론 다른 사람을 때린 적도 없다고 하는 프랭크 시런은 러셀 버팔리오를 통해 ‘전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친구 지미 호퍼와 만나게 된다.


프랭크 시런은 ‘역사를 이뤄 보자’는 지미 호퍼의 제안을 수락하고, 이를 신호탄으로 세 사람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진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기 미제 사건 중 하나인 지미 호퍼 실종 사건을 세 명품 배우와 거장 감독이 어떻게 그려낼지 <아이리시맨>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이리시맨>은 11월 27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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