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연하 여친을 사로잡은 50대 아저씨의 매력

조회수 2019. 8. 1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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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비하인드' <분노의 질주:홉스&쇼> 의 제이슨 스타뎀

본명: 제이슨 스타뎀 (Jason Statham)

생년월일: 1967년 7월 26일 (만 52세)

신장: 176cm

출생지: 영국 쉬어브룩

1. 전직 영국 다이빙 국가대표

1980년대 후반부터 1996년까지 약 10여 년 동안 영국 다이빙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세계 선수권에서 12위를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고 한다. 영국 내에서의 여러 다이빙 대회를 우승했을 정도로 실력 있는 선수였다.

2. 그리고 전직 장물 판매업자

장물업자인 아버지의 영향 덕분에 젊은 시절, 가짜 향수와 보석 등을 몰래 팔았다고 한다. 

3. 첫 영화 데뷔를 하게 된 재미있는 사연

친구인 비니 존스의 소개로 감독 가이 리치를 만나 1998년 영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의 오디션을 보게 된다. 신선한 신인 배우들을 토대로 영화를 찍고 싶었던 가이 리치는 제이슨 스타뎀의 다이빙 선수 이력에 관심을 보이며 극 중 캐릭터와 어울리는 상황을 전달해 즉석에서 연기를 주문하게 된다. 그 역할은 다름 아닌 장물아비 캐릭터. 스타뎀의 장물아비 이력을 몰랐던 가이 리치는 너무나도 생생한 장물아비 연기에 반하게 되고, 곧바로 캐스팅을 결정하게 된다. 이후에 가이 리치의 페르소나로 불리게 되면서 <스내치>, <리볼버>에 출연한다.

4. 액션 스승 이연결

가이 리치 영화를 떠난 이후 이연걸 주연의 SF 액션 <더 원>이라는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활약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때 함께 영화를 찍은 이연걸의 액션에 깊은 영향을 받아 무술을 배우게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 액션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연걸과는 <더 원> 이후 <워>, <익스펜더블> 시리즈에서 영화를 같이 찍었다.


5. 내 액션은 내가 한다! 실천하는 상남자

제이슨 스타뎀은 많은 행동과 위험한 장면을 포함하는 액션신을 직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타뎀 본인도 스턴트맨들에 대한 존경심이 큰 편이라 자신이 직접 스턴트 연기를 하는 것을 원칙이라 생각하고 있다. 

6. 대머리에 170대 중반 키의 남자가 섹시스타가 된 비결은?

대머리에 170대 중반 정도의 키에 불과하지만, 다부진 근육과 쿨한 코크니식 악센트, 약간 쇳소리 섞인 목소리 때문에 남자다운 매력이 넘친다는 평가를 받으며 '섹시가이' 이미지를 지니게 되었다. 운동선수 시절 부터 키워온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유지해 <트랜스포터>와 같은 액션물에서 상의 탈의를 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탈의하지 않은 장면에도 정장 슈트와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줘 자신만의 스타일과 맵시를 만들어내는 스타임을 확인 시켜 주었다.


7. 사실 저는 운전 꽝이었습니다!

<이탈리안 잡>, <트랜스포터>, <분노의 질주> 등 자동차 운전을 능숙하게 하는 액션 주인공을 주로 연기해 자동차 운전을 매우 잘할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물론 지금의 그는 능숙한 드라이버이며, 여러 대의 슈퍼카를 수집하는 애호가이다. 때문에 처음부터 타고난 운전자로 기억되고 있지만, 그 자신의 증언에 따르면 무려 3번이나 운전면허 시험에 떨어진 경력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능숙한 운전 실력도 영화를 통해 만나게 된 F-1 드라이버에게 배우면서 완성하게 된 실력이라고 한다. 

8. 촬영하다가 죽을뻔한 아찔한 사연

<익스펜더블> 촬영 당시 달리는 트럭에서 발생하는 액션신을 촬영할 때였다. 극 중 운전을 하고있던 제이슨 스타뎀이 트럭을 멈춰야 했는데,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멈추지 않은 채 부둣가를 향해 달려갔다. 당황한 스타뎀은 재빨리 문을 열고 바로 옆의 바다에 빠졌고, 멈추지 못한 트럭은 그렇게 깊은 바다에 추락했다. 전직 다이빙 선수의 능력과 액션 스타다운 순발력이 그를 살렸다.


9. 제임스 본드 역할이 그의 꿈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 배역은 모든 영국 남성 배우들의 꿈인 007 제임스 본드. 스타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슨 본드의 열렬한 팬이며, 모든 영화를 다봤다. 내가 그 역할을 하게 된다면 정말 현대적이고 새로운 느낌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슈트발도 잘 받는 배우이니 그가 연기하는 제임스 본드도 매우 개성 있게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10. CG 영화에 비판적

마블을 비롯한 여러 블록버스터 영화의 러브콜을 받았던 스타였지만, 스타뎀 본인은 히어로물 같은 CG가 많이 활용되는 작품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하던 시기에 CG 기술이 많이 사용된 것을 비꼬며 "우리 할머니에게 망토 씌우고 그린스크린에 세운 뒤, 스턴트 더블로 모든 액션을 하면 된다. 누구든 할 수 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불러왔다. 스턴트 연기를 직접 연기하는 액션 스타인 만큼 그에 따른 자신의 소신을 드러낸 발언이었지만, 하필이면 마블을 비롯한 CG를 활용할 여러 작품들의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자신의 언행을 그대로 지켜낼지가 관건이다. 

11. 구강액션도 뛰어난 입담꾼

2015년 영화 스파이에서도 주역 '릭 포드'로 출연했는데,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액션 캐릭터가 아닌 약간 맛이 간듯한 개그 캐릭터로 나왔다. 자칭 CIA의 최고 중 하나라면서 부국장이 투입해 주지 않자 직접 사표를 내고 주인공의 작전에 무단으로 난입, 시도 때도 없는 욕설에 액션 영화 필모그래피를 셀프 디스하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여러 허세 무용담만 늘어놓는 '똥폼'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스타뎀이 액션외에도 입담과 애드립에도 뛰어난 배우임을 보여주고 있다. 

12. 이제는 <분노의 질주>의 일원!

2013년 <분노의 질주 6>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한을 죽여 차기작의 악역으로 예고되었다. 그리고 2015년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메인 악역 '데카드 쇼'로 등장했다. 영화 내내 진행되는 도미닉 토레토역의 빈 디젤, 루크 홉스역의 드웨인 존슨과 대립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후 후속편인 2017년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에서 드웨인 존슨과 감옥을 엉망으로 만들며, 화려한 디스전 입담을 선보이며 선역으로 전환된다. 하지만 데카드 쇼는 엄연히 한을 살해한 장본인이고 '가족'을 중시하는 도미닉 토레토의 가치관으로 미루어봤을 때, 화해하는 설정은 다소 억지에 가까웠다. 



그리고 2019년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핀오프 <분노의 질주:홉스 앤 쇼>를 통해 드웨인 존스와 팀을 이뤄 '블랙 슈퍼맨' 악당 이드리스 엘바와 격돌하게 된다. 특유의 화려한 액션은 물론이며, 찰진 입담을 통해 두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재미를 이끌어냈다. 현재의 흐름상 흥행 가능성이 높아 후속작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13. 그의 아내 로지 헌팅턴 휘틀리

모델 출신들과 사귀었던 그였기에 지금의 아내도 유명 모델 출신이다. 다름 아닌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이자 <트랜스포머 3>,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에 출연했던 로지 헌팅턴 휘틀리다. 스타뎀이 1967년생이라면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1987년생으로 무려 20살 차이다. 지금까지도 오랫동안 교제 중인 가운데 2016년 약혼했으며, 2017년 아들인 잭 오스카 스타뎀을 출산했고, 2018년 결혼해 정식 부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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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제이슨 스타뎀 인스타그램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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