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연인을 대동하고 더블데이트한 前부부

조회수 2019. 8. 1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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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 뉴스
1. 이혼했던 기네스 팰트로, 크리스 마틴…각자의 연인과 함께 더블 데이트 즐겨

이혼 후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네스 팰트로, 크리스 마틴이 이번에도 모두를 놀라게 한 행보를 모여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네스 팰트로는 2014년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이혼 후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으며, 이후 2016년 드라마 제작자 브래드 팰척과 재혼했다.


당시 기네스 팰트로와 브래드 팰척 부부는 전 남편 크리스 마틴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음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7일 TMZ와 데일리 메일은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각자의 새로운 연인을 대동하고 해변에서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남편 브래드 팰척을, 크리스 마틴은 얼마 전 사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스타 다코타 존슨을 대동하고 영국 햄튼에 위치한 한 해변에서 만났다.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지내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이번 더블데이트에서 각자의 연인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크리스 마틴이 브래든 펄척과 일광욕을 즐기는가 하면, 기네스 팰트로와 다코타 존슨은 친구처럼 대화를 즐기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이후 햇빛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서 두 커플은 각자 헤어지게 되었다. 결혼 혹은 사귀었던 스타 커플들이 결별 후에도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여러 번 노출된 바 있지만, 이번처럼 각자의 연인과 함께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은 흔한 모습이 아니어서 미국과 영국 내 대중들 사이에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IMDB, etcanada

2. 이영애의 14년만의 복귀작! <나를 찾아줘> 11월 개봉 확정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유재명, 이원근, 박해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토론토 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히며, 한국 영화로서는 최근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지운 감독의 <밀정> 등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를 찾아줘>가 초청된 ‘디스커버리 섹션’은 해외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섹션으로, 주로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상영한다.


<나를 찾아줘>의 해외세일즈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토론토 국제영화제 시니어 프로그래머 지오반나 풀비(Giovanna Fulvi)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가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나서는 어머니에 대한 열정적이고 생생하면서도 대담한 작품으로 돌아왔다. 신인감독 김승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스릴러 영화의 명맥을 이어 자신을 주목할 만한 감독 대열에 올려놓았다. 궁극적으로 모성애의 깊이에 대한 탐사를 보여주는 이 영화를 통해 김승우 감독은 감상에 치우치지 않는 감동을 안겨준다. 촘촘하게 짜인 각본과 예측하기 힘든 반전으로 가득 찬 영화 <나를 찾아줘>는 관객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초청 소식을 전했다.


이영애는 아들을 잃어버린 실의와 죄책감, 그리움으로 시간을 보내면서도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정연’ 역을 맡아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픔부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함까지 섬세한 연기로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비밀의 숲]을 통해 서늘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최근 스크린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유재명이 자신의 마을에 실종된 아들을 찾겠다고 나타난 ‘정연’의 등장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파출소 ‘홍경장’ 역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여교사> <명당> 등에 출연해온 이원근이 아들을 찾는 ‘정연’을 돕는 ‘승현’ 역으로, <독전>에 이어 최근 <유열의 음악앨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까지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해준이 ‘정연’의 남편 ‘명국’으로 등장해 캐스팅 라인에 신뢰를 더하며 기대를 모은다.


<나를 찾아줘>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3. 전쟁의 한복판에 나선 이름없는 772명 학도병들의 이야기!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9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장사상륙작전을 감행하는 유격대와 학도병들의 치열한 순간을 담은 1차 예고편과 런칭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1차 예고편은 전투 경험이 없는 앳된 학생들의 모습과 “어쩌겠냐, 우린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 걸”이라는 대사를 통해 전쟁터에 내몰린 학도병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들이 받은 명령은 장사로 가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위장작전을 펼치는 것. 

어두운 장사 해변 위, 빗발치는 총알 세례를 피해 상륙작전을 펼치는 학도병들의 처절한 모습과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전투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전쟁의 한복판에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여기에 '아무도 성공을 말하지 못했지만,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카피가 더해져 772명 학도병들의 가슴 뜨거운 드라마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아비규환의 상황에서도 결코 놓지 않은 두 손, 주인 없는 학생모들이 파도에 실려 넘실거리는 모습은 깊은 여운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의 런칭 이미지는 강렬한 전투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산호를 배경으로 전투태세를 갖춘 인물들이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은 이 한 컷은 불가능해 보이는 장사상륙작전의 가장 긴박했던 순간을 포착했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기밀작전을 수행한 772명의 학도병들의 모습에서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펼칠 치열한 전투의 기록을 짐작게 한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9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인천상륙작전 D-1 ‘이명준’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 경험이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 학도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을 맞으며 상륙을 시도하는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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