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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나이를 거꾸로 먹은 37세 뱀파이어녀

조회수 2019. 7. 16. 09: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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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장앨범! 18년간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하는 앤 해서웨이의 성장기

최근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18년간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하며 새로운 뱀파이어 스타로 주목을 받게 된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의 스타 성장기와 그녀의 외모 변천사를 대표작속 이미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본명:앤 재클린 해서웨이 (Anne Jacqueline Hathaway)

출생:1982년 11월 12일 (37세)

출생지: 미국 뉴욕

신장: 173cm


1. 드라마 <겟 리얼> (1999~2000) - 메간 그린 역

앤 해서웨이의 첫 데뷔는 1999년 FOX TV 시트콤 <겟 리얼>을 통해 이뤄졌다.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 개성 넘치는 말괄량이 십 대 캐릭터 메간 그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게 된 그녀는 이 작품으로 2000년 틴 초이스 어워드 드라마부분 최우수 연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십 대 배우 유망주로 주목받게 된다.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중에는 제시 아이젠버그가 있었다. 

2.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2001) - 미아 터마폴리스 역

그리고 2001년 디즈니의 가족 코미디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통해 처음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첫 영화 데뷔작이었으나, 신인으로서의 부담감을 떨쳐 버리고 선보인 특유의 밝은 역할을 훌륭하게 선보이며 영화의 흥행을 주도하게 된다. 

3.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2005) - 루린 트위스트 역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열연이 돋보인 작품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앤은 잭(제이크 질렌할)의 아내 루린으로 출연해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의 애환을 담담하게 연기했다. 틴에이저, 20대 초반의 스타 이미지를 벗어난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상체 파격 노출이 나왔던 영화. 

4. 영화 <하복> (2005) - 앨리슨 랭 역

백인 우월문화에 염증이 있다며, 흑인들(영화에선 라틴 갱단)의 음악과 말투를 신봉하는 쾌락주의 여자 두 명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주변을 대혼란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이야기. 호불호를 불러오는 R등급의 범죄 영화에서 앤 해서웨이는 파격적인 노출 신을 감행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서게 된다. 불량한 그녀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5.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 - 앤디 삭스 역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성숙한 연기자 앤 해서웨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메릴 스트립의 포스에 기죽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으로 당당히 연기하는 그녀의 앤디는 모두가 기억하는 그녀의 인생 캐릭터가 되었다. 

6. 영화 <비커밍 제인> (2007) - 제인 오스틴 역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의 비하인드가 그녀의 명랑한 연기로 풀이된다면? 호불호를 불러온 작품이지만, 그녀의 제인 오스틴은 이상하리만큼 사랑스러웠다. 제임스 맥어보이와의 케미도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7. 영화 <겟 스마트> (2008) - 에이전트 99역

'쩌리' 첩보 요원들의 애환(?)을 남다르게 표현한 <겟 스마트>에서 성형수술을 받아 미녀 요원으로 거듭난 '에이전트 99'를 연기해 스티브 카렐과 함께 유쾌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예상외의 흥행을 불러왔던 코미디 영화. 

8. 영화 <레이첼, 결혼하다> (2008) - 킴 역

<하복>에서 보여준 반항적인 이미지를 다시 볼 수 있는 작품. 약물중독으로 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제아 ‘킴’(앤 해서웨이)이 언니 ‘레이첼’(로즈마리 드윗)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흥겨운 음악과 유쾌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결혼식 준비 현장에 이혼한 아빠와 엄마까지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또 다른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는 그날, ‘킴’의 끊임없는 돌출행동과 과거의 사건으로 원망이 가득한 그들은 또다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마는데...가족에 대한 조너선 드미 감독의 남다른 시선과 앤 해서웨이의 신들린 연기가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 이 영화는 2009년 제14회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겼다. 

9.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0) - 하얀 여왕 역

팀 버튼 세상에 오게 된 앤은 오래된 동화책에서나 튀어나올 법한 하얀 여왕을 연기해 '이상한 나라' 특유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 시켜 주었다. 비주얼만큼은 오랫동안 남겨질 작품. 

10.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 - 셀리나 카일 역

히어로 영화에 더욱 어울릴법한 그녀였기에,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캣우먼'으로 출연한 모습이 반가우면서도 안타깝게 느껴졌다. 하필 그녀에게 너무나 적합했던 캐릭터가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줄이야... 39회 새턴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안겨주었다. 

11. 영화 <인터스텔라> (2014) - 브랜드 역

상대성, 웜홀 등의 복잡한 과학 이론과 우주의 세계라 할지라도 앤 해서웨이의 미모만큼은 불변임을 확인시켜준 영화. 우주복을 입은 그녀의 모습이 생소하게 다가오지만, 한편으로 너무나 잘 어울렸다. 

12. 영화 <인턴> (2015) - 줄리 오스틴 역

워커홀릭에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CEO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한편으로는 연약한 현대인의 내면을 공감 있게 그려냈다. 대선배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한 감동과 웃음의 인생 드라마.

근래 미국에서 개봉한 그녀의 신작 <세레니티>, <더 허슬>은 명성에 비해 좋지 못한 혹평과 흥행 실패를 안겨줬다. <인턴> 이후 인상 깊은 신작을 내놓지 못한 그녀는 최근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비밀>의 원작 소설가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 더 위치스>에 캐스팅 돼 마녀집단의 리더를 맡을 예정이다.


흥행 감독이자 오락 영화의 장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만큼 이 작품을 통해 명예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위치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앤 해서웨이의 스타성장 앨범은 이후에도 계속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IMDB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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