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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애인의 무덤을 매일 찾는 연예계 순정남

조회수 2021. 11. 26. 21: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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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영화 배우, 영화속 비하인드 장면

1. 죽음 앞에서 받아들인 사랑…라이언 오닐과 파라 포셋의 러브스토리

영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라이언 오닐은 할리우드의 모든 여배우와 사귀었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당시 최고의 바람둥이로 명성(?)이 자자했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며 사랑앞에서 방황하던 그는 1982년 우연히 만난 당대 최고의 스타앞에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그녀는 바로 드라마 <미녀 삼총사> 시리즈로 스타로 발돋움한 파라 포셋이었다. 라이언 오닐 말을 빌리자면 "지금껏 여러 여성을 만났지만 심장을 뛰게 했던 건 그녀가 처음" 이었다고.  
하지만 당시 파라 포셋은 <600만불의 사나이>의 스타 리 메이저스와 결혼 후 그의 외도로 인해 이혼상태라 사랑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미 바람둥이로 정평이 나 있던 라이언 오닐이 다가왔기에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진심을 다하는 그의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어 연인 사이가 되었고, 예쁜 아들까지 낳게 되었다.  
라이언 오닐의 애절한 프러포즈에도 불구, 영원한 사랑을 믿지 않았던 그녀는 계속 그와의 결혼을 거절했다. 결국 오랜 시간동안 자신을 받아주지 않은 그녀에 실망한 라이언 오닐은 그녀의 곁을 떠나게 된다. 그러다 6년 후 파라 포셋은 대장암 선고를 받고 기나긴 항암 치료를 받으며 힘든 나날을 보낸다.

파라 포셋의 무덤가에 앉아 있는 라이언 오닐

그 소식을 들은 라이언 오닐은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달려가 파라 포셋의 병간호에 최선을 다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였다. 더는 바람둥이가 아닌 한 남자의 진심 어린 고백이었다. 파라 포셋은 이윽고 라이언 오닐의 마음이 진심이었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결혼식 날짜까지 정하며 새로운 희망을 꿈꾸던 그 때, 파라 포셋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된다. 라이언 오닐은 그녀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며 묘지에서 마지막 프러포즈를 하며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게 된다.

사진=theatrecomments.weebly.com

2. 안젤리나 졸리가 이렇게 장난스러웠다니…<말레피센트> 촬영장에서

촬영장에서 매번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안젤리나 졸리지만, 디즈니 제작 작품과 함께 출연하는 동료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말레피센트> 촬영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엘르 패닝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장난치는 모습이 다소 생소하게 다가온다. 곧 개봉할 <말레피센트 2>에서 두 배우가 보여줄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cinemamagic

우리 영화 볼래?: <말레피센트 2> 티저 예고편

3. 샤론 데이트의 칸 영화제 1969년 방문 사진

1960년대 최고의 섹시스타로 명성을 알린 월드 스타 샤론 테이트의 1969년 칸 영화제 방문 사진. 할리우드를 대표하던 스타는 감독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듯 보였으나, 얼마 후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녀의 모습은 곧 개봉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마고 로비에 의해 구현될 예정이다.
사진=cinemamagic

우리 영화 볼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티저 예고편

4. 레오와 테론의 리즈 시절 사진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의 프로필, 인물 사진을 주로 촬영한 랜달 슬래빈이 1997년 찍은 두 배우의 사진. 한 파티장에서 만나 친해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샤를리즈 테론의 리즈시절 사진이 정갑게 다가온다. 잠시 잊고 있었던 왕년의 청춘스타들의 모습이 너무나 잘 담긴 사진이란 점에서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온다.  
사진=hollywoodreporter

5. 브로큰백 마운틴 커플의 기념사진

<브로큰백 마운틴>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故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기념사진. 스크린에서 '찐한' 동성애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이 일상에서 절친한 모습을 보여준 모습은 영화를 사랑했던 관객들에게도 인상 깊게 다가올 대목이다.  
사진=cinema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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