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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에 만난 첫사랑 남친과 결혼한 26살 스타

조회수 2019. 6. 14.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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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 특집! <알라딘> 의 자스민 공주 나오미 스콧

본명: 나오미 그레이스 스콧 (Naomi Grace Scott)

국적: 영국

출생: 1993년 5월 6일

출생지: 런던 하운즐로


월드 와이드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알라딘>의 히로인 나오미 스콧은 1993년 5월 6일 런던 하운즐로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잉글랜드로 이민 온 우간다 출생의 구자라트계 인도인이었으며, 아버지는 잉글랜드 출신의 목사였다.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선교 및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학교 또한 미션스쿨을 다녔다.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교회에서 보냈기에 스콧은 교회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십 대 시절부터 부모님이 운영하는 브리지 교회의 청소년 밴드로 활동하며 음악적 재능을 키우다 미션스쿨인 데버넌트 파운데이션 스쿨에 진학해 음악은 물론 뮤지컬과 연극을 접하며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공연활동 덕분에 스콧은 우연히 공연장을 방문한 여성밴드 이터널의 영국인 팝가수 켈레 브라이언에 의해 발굴되었고, 곧바로 브라이언과 클라이언트 계약을 맺는 행운을 맞게 된다. 이후 스콧은 영국의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제노메이니아를 통해 노래 연습 및 앨범 작업을 함께하게 된다.

TV 영화 <레모네이드 마우스> (2011)

노래 외에도 연기에도 재능을 갖고 있던 스콧이었기에 곧바로 디즈니 UK 채널의 아역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다. 2009년 디즈니 드라마 <라이프 바이츠>가 그녀의 첫 데뷔작이었으며, 이때의 연기 경험을 토대로 2011년 디즈니 채널의 TV 영화 <레모네이드 마우스> 주연급으로 출연해 환상의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게 된다.

이때의 모습이 강렬했는지 곧바로 그녀는 같은 해 9월 폭스 방송에서 첫 방영을 한 SF 드라마 <테라노바>에서 매디 섀넌 역으로 캐스팅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하고, 거대한 스케일과 시각효과를 동원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드라마였지만, 부실한 스토리로 인한 시청률 하락으로 시즌 1을 끝으로 종료된다.

드라마 <테라노바> (2011)
2014년 남자친구 조던 스펜서와 함께한 결혼식 사진 촬영

단숨에 뜰 수 있었던 기회를 아쉽게 놓쳤지만, 나오미 스콧은 앨범 활동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새로운 분야에서 자신의 경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2014년 8월, 그녀는 자신의 데뷔 EP 앨범 'Invisible Division'을 단독으로 발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스콧은 4년 동안 사귀었던 첫사랑이자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조던 스펜스와 결혼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21세. 한창 연예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야할 젊은 나이의 결혼이라 주변에서 우려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스콧은 자신의 영원한 사랑이 될 남자친구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오히려 결혼 후 스콧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다.


TV 드라마의 미니시리즈로 주로 출연했던 스콧은 2015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영화 <마션>에 출연하며 다시한 번 기회를 얻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가 연기했던 료코라는 캐릭터가 극장판에서 삭제당해야만 하는 불운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같은해 동명의 TV 시리즈를 영화로 각색한 <파워레인저:더 비기닝>의 핵심 캐릭터인 핑크 레인저 킴벌리 하트로 캐스팅돼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영화 <파워레인저:더 비기닝>(2017)
영화 <알라딘>(2019)

이후 영화는 2017년 개봉하게 되었고, 흥행에 크게 성공하지 못했으나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 강인한 인상을 남겼고 초이스 어워드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아이돌 스타급의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이후 아역시절부터 키운 노래 실력과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혼혈스타라는 장점을 안고 디즈니가 주최한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 오디션에 참석했고 2,000:1의 경쟁을 뚫고 자스민 배역을 따내게 된다.


그녀가 연기한 자스민은 원작에서의 적극적인 모습을 새롭게 각색한 캐릭터로 여성 술탄을 꿈꾸며 사랑하는 이를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자주적인 여성 캐릭터로 그려졌는데, 나오미 스콧은 이 캐릭터를 훌륭한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 표현하며 많은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개봉예정작 영화 <미녀삼총사> 스틸에서 (2019)

<알라딘>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그녀는 올해 하반기 개봉예정작이자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메가폰을 잡고 크리스틴 스튜어트, 엘라 발린스카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액션 어드벤처 <미녀 삼총사>의 리부트 영화의 삼총사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상반기를 <알라딘>을 통해 자신의 시기로 만들었던 만큼, 하반기는 <미녀 삼총사>로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마무리 지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IMDB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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