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했지만 같이살지 않는다는 스타부부
1. 이상적(?)인 결혼생활? 남편과 같이 살지않는다는 기네스 팰트로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가 남편 브래드 팰척과 매우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기네스 팰트로는 10일 해외 매체 선데이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부부는 풀타임으로 같이살지 않는다. 남편이 일주일에 4일만 내 집에 머물고, 그 이후에는 자기 집으로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주위의 결혼 한 친구들은 우리의 삶의 방식이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변화시켜서도 안 된다" 라고 말하며 현재 자신의 결혼 생활이 다른 부부들이 부러워하는 이상적인 삶의 방식이라고 언급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2014년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이혼 후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으며, 이후 2016년 드라마 제작자 브래드 팰척과 재혼했다.
당시 기네스 팰트로와 브래드 팰척 부부는 전 남편 크리스 마틴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음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2. 쿠엔틴 타란티노 <스타트렉> 각본 완성! 등급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진심(?)을 담아 꼭 연출하고 싶다는 소감을 담은 <스타트렉> 진행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했다.
타란티노는 최근 영국 영화 잡지 엠파이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레버넌트>의 각본가 마크 L.스미스가 각본을 썼고, 최근 완성되었다. 아직 확인하지 못해서 수정 여부는 보고 판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자가 타란티노 버전의 <스타트렉> 등급 여부에 대해 묻자 "당연히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이 될 것이다. 내가 감독을 맡게 되면 무조건 R등급이다." 라고 강조하며 <스타트렉> 영화가 자신의 스타일이 묻어난 영화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현재 타란티노의 의지로 봤을 때 개봉 정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홍보일정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GoldDerby
3. (루머) 차기 MCU의 메인 빌런은 노먼 오스본?
해외 매체 긱스 월드와이드는 10일 기사로 마블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메인 빌런 캐릭터로 노먼 오스본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배우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캐스팅 대상은 40~60대 백인 남성에 후원자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며, 금년내 애틀란타에서 첫 촬영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노먼 오스본은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윌렘 데포가 연기했던 캐릭터로 스파이더맨의 숙적 그린 고블린이자 오스코프 그룹의 회장으로 활약한 악역이다.
노먼 오스본은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 어벤져스와 대립하다가 '썬더볼트'라는 조직을 만들게 된다. 이후 '시크릿 인베이전' 사태로 지구를 구해 미국 정부의 신임을 얻어 '쉴드'의 수장이 된다. 이로인해 어벤져스 멤버들이 쉴드를 벗어나자, 빌런들을 모아 '다크 어벤져스'를 결성해 이들로 하여금 인류를 보호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기에 이른다.
현재 마블이 스파이더맨을 MCU를 이끌 메인 히어로로 키울 계획이며, 루머를 통해 '시크릿 인베이전'과 '다크 어벤져스'의 영화화 소식이 들리고 있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노먼 오스본이 MCU의 새로운 메인 빌런이 될 가능성은 높다.
사진=MARVEL
4. 엘사에게 무슨일이? <겨울왕국 2> 두 번째 예고편 공개!
<겨울왕국>의속편 <겨울왕국 2>(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두번째 콘텐트인 ‘새로운 진실 예고편’을 전세계 동시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아렌델 왕국 전설의 동물 트롤이 엘사에게 건네는 조언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엘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과거에는 감춰진 진실이 있어요. 그대가 그 진실을 찾아야 해요. 북쪽으로 가세요. 마법에 걸린 나라들을 지나 미지의 세계로, 하지만 조심하세요” 라는 트롤의 당부는 앞으로 펼쳐질 엘사의 험난한 모험을 예고한다.
저주에 걸린 마법이라 여겼던 자신의 능력을 믿는 순간 평화를 되찾았던 아렌델 왕국, 그러나 평화로운 왕국의 모습과는 달리 감춰진 진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자매에게 앞으로 어떤 위험이 닥칠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태까진 엘사의 마법을 두려워했지만 이제는 그 힘이 충분하다고 믿어야 해요” 라는 트롤의 대사와 마지막으로 “언니를 지키고 말겠어”라는 안나의 의지는 <겨울왕국 2>에서 만날 수 있는 경이로운 여정을 예고 한다.
<겨울왕국>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음악감독 등 오리지널 제작진이 모두 합류해 <겨울왕국 2>를 통해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영상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편에는 아직 자세히 공개 되지 않은 에반 레이첼 우드, 스털링 K. 브라운이 맡은 목소리의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할 예정이다.
<겨울왕국 2>는 12월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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