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십대들이 하필 만난 이 형님

조회수 2019. 3. 14. 14: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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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 뉴스 모음! 개봉작 소식 모음
1. 어설픈 반항아들이 진짜 어른이 되는 이야기 <시동>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시동>이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까지 신뢰감 높은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3월 8일(금) 첫 촬영에 돌입했다.


<시동>은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상필’(정해인)이 세상 밖으로 나와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무려 평점 9.8을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은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 <시동>은 완벽한 싱크로율의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택일’이 일하게 된 장풍반점의 주방장인 ‘거석이 형’ 역은 <범죄도시>, <신과함께-인과 연>, <성난황소> 등에서 강한 존재감으로 흥행을 이끌어온 마동석이 맡았다. 첫인상부터 남다른 주먹으로 중국집 내 군기를 잡지만 ‘택일’과 티격태격 하며 절묘한 케미를 보여주는 주방장 ‘거석이형’은 만화속 캐릭터와의 엄청난 싱크로율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온 배우 박정민이 무작정 가출을 감행한 문제적 인물 ‘고택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택일’은 딱히 하고 싶은 일은 없지만 지긋지긋하기만 한 동네를 벗어나는 게 꿈인 인물로 단돈 3만 원만 가지고 가출해 우연히 중국집에 정착, 새로운 인물들에 의해 일생일대 위기이자 기회를 만난다. 매번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온 박정민은 이 영화에서 거칠지만 순수하고, 제멋대로이지만 정감있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그리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정해인이 ‘택일’의 절친  ‘상필’ 역을 맡았다. ‘상필’은 학교를 그만두고 ‘택일’과 함께 사고치는 게 일상이었지만, ‘택일’이 가출하자 혼자 동네에 남게 되고, 돈이 궁한 나머지 피도 눈물도 없는 형님들과 어울리게 된다.


정해인은 이 영화에서 이전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연기의 폭을 한층 넓히며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택일’의 엄마 역할은 최근 드라마 [SKY 캐슬]로 전 국민을 사로잡은 배우 염정아가 맡았다. 전직 배구선수 출신으로, 자신에게 대드는 아들 ‘택일’을 싸다구 한 방으로 제압하는 무서운 존재이지만 아들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엄마 캐릭터다.


연출은 전작 <글로리데이>에서 스무 살 청춘들의 아픔을 담아냈던 최정열 감독이 맡았다. <시동>의 개봉일정은 미정이다.


사진=NEW

2. 치매에 걸린 엄마가 살인용의자? 신혜선, 배종옥 주연의 <결백>

영화 <결백>이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등 연기파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3개월 간의 촬영 끝에 2월 28일(목) 크랭크업 했다.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배종옥)가 독극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에 나선 딸 ‘정인(신혜선)’이 사건 뒤에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은 서울지법 판사 출신의 로펌 에이스 변호사 ‘정인’ 역을 맡아,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서는 딸을 연기한다.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 배종옥이 ‘정인’의 엄마이자 치매를 앓고 있는 살인사건 용의자 ‘화자’역을 맡아 눈을 뗄 수 없는 명품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살인사건의 피해자이자 마을을 둘러싼 거대 권력의 중심에 서있는 ‘추시장’ 역의 허준호는 사건의 키를 쥔 인물로 등장해 매 씬마다 분위기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라이프 온 마스], [라이브]에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게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홍경뿐만 아니라 고창석, 박철민, 태항호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신 스틸러 배우들이 함께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결백>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3. 이제는 엄마의 <테이큰> 시대다! 제니퍼 가너의 <아이엠 마더>

<테이큰>의 피에르 모렐 감독과 할리우드 대표 액션퀸 제니퍼 가너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아이 엠 마더>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한다.


<아이 엠 마더>는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


티저 예고편은 강렬한 액션과 “복수 액션의 바이블 <테이큰> 감독의 귀환”이라는 카피로 시작, 피에르 모렐 감독이 선보일 여성 복수 액션 <아이 엠 마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라일리'의 행복했던 일상은 마약 조직원들에 의해 남편과 딸이 살해당하면서 비극으로 바뀐다.


‘라일리’는 법정에서 정확하게 용의자를 지목하지만 부패한 사법 기관은 그들을 풀어주었고 그녀는 거액의 돈과 함께 잠적 후 5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어 “준비는 끝났다!”는 카피와 함께 다시 나타난 ‘라일리’는 강렬한 복수를 감행한다.


"복수만이 정의가 된다!"라는 카피에 걸맞는 묵직한 타격감의 맨몸 액션부터 현실감 넘치는 총격전까지,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 시퀀스가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라일리’의 통쾌한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아이 엠 마더>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퍼스트런

4.붙어야 사는 형제로 만난 신하균, 이광수의 <나의 특별한 형제> 예고편 공개

<방가방가>, <강철대오>의 육상효 감독의 복귀작 <나의 특별한 형제>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티저 예고편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신하균, 이광수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공개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등 계획한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세하’와 그런 형의 옆을 24시간 지키는 ‘동구’의 모습에서 20년간 쌓아온 끈끈한 형제애가 묻어난다. 또한 ‘세하’가 머리를, ‘동구’가 몸을 이용해 마치 한 사람처럼 커피를 주문하는 장면에서는 신하균, 이광수 두 배우가 빚어낼 유쾌한 케미를 기대케 한다.


이번 작품에서 신하균은 신체 사용이 제한된 한계 속에서도 표정과 말만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비상한 대처능력을 소유한 ‘세하’ 캐릭터의 용의주도함을 완벽히 표현해 ‘하균신’의 이름값을 입증한다.


이광수는 형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방금 가르쳐준 것도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리기 일쑤이지만, 365일 형의 곁을 지키는 ‘동구’ 역을 맡아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 이솜이 이 특별한 형제의 베스트 프렌드 ‘미현’으로 등장,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까지 현실남매를 뛰어넘을 특별한 앙상블에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개봉한다.


사진=NEW

5. 사형수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글을 배운 까막눈 엄마의 감동 실화 <크게 될 놈>

배우 김해숙과 손호준 주연의 영화 <크게 될 놈>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실화.


영화는 스스로도 놓아버린 벼랑 끝 막장인생에서 자신을 향한 어머니의 애끓는 사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된 실제 사형수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연기 경력 46년차 믿고 보는 국민배우 ‘김해숙’과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손호준’이 각각 영화 속 어머니와 아들을 연기한다.


4월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탁 트인 하늘과 바다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마을 풍광을 배경으로 엄마와 아들로 열연을 펼칠 김해숙과 손호준의 다정한 모습을 담고 있다.


따스한 미소를 머금은 두 사람의 모습 위로 모성애를 담은 “나는 한번도 너를 원망하거나 미워한 적 없다. 왜냐하면 나는 니 엄닌께…”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크게 될 놈>은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밀짚모자영화사(주)

6. “너 때문에 우리집은 지옥이다!” <미성년> 티저 포스터 공개되었다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 <미성년>이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대원(김윤석)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다섯 사람의 서로 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남편의 비밀을 알고도 담담한 영주(염정아)는 딸을 다독이듯 어깨에 손을 올린 모습이 딸을 위해 상처를 감내하는 영주의 마음을 짐작케 한다. 영주의 딸 주리(김혜준)의 모습은 사건에 대한 충격과 아빠에 대한 미움이 뒤섞인 표정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낸다. 가장 오른편에서 딸 윤아와 조금은 거리를 유지한 채 살짝 미소를 머금은 미희(김소진)의 모습은 엄마이면서도 사랑에 목마른 미희의 캐릭터를 넌지시 드러내고,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정면을 응시하는 윤아(박세진)의 표정은 어른들에 대한 불만을 가득 표출하고 있어 주리와 대조되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아낸다.


‘너 때문에 우리집은 지옥이다!’라는 카피는, 엄마는 끝까지 몰랐으면 한 비밀을 윤아가 폭로하자, 멘붕에 빠진 주리가 내뱉는 대사다. 비밀을 들춰낸 윤아를 향한 주리의 원망을 담은 이 대사는 마치 이 폭풍 같은 사건에 원인을 제공한 대원을 저격하는 듯 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미성년>은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주)쇼박스

damovie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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