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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할 퇴사, 이직 고민은 어디서? 18,000명 경험 공유되고 있다는 이곳의 정체

조회수 2021. 5. 1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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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패스트파이브의 커뮤니티 서비스, '아마'의 이용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최근 늘 피로감이 심하고 업무능률이 저하돼 고민이었는데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걸 어려워하는 성격이라,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아마 서비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도움을 받았고, 마음의 위안도 얻을 수 있었어요! 


아마를 알게 된 건, 패스트파이브 라운지에서 우연히 본 TV CAST를 통해서 였어요. 이용하기 위해서 멤버 전용 웹사이트를 방문했습니다. 매달 답변 멤버가 바뀌는데요. 질문을 남기면, 답변을 받기까지 보통 1주~ 최대 2주 정도까지 소요됩니다. 패스트파이브 멤버 대상으로 진행하는 뉴스레터나 TV CAST, 어플을 통해서도 손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저는 패스트파이브 어플을 통해서 답변을 확인했는데요. 그간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고민거리에 대해서 누군가 함께 고민하고,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었다는 사실만으로 마음의 위안이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의 질문도 확인할 수 있는데, 재밌고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어요.

요즘 커리어가 고민되면 유료 콘텐츠를 구독하기도 하고, 기업에서는 직원들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잖아요. 그 이유는 업무에 대한 고민 때문일 텐데요. 이렇게 멤버의 답변을 받아보니, 고민이 해소되는 기분이라 아마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아지더라고요. 지금부터 '아마' 서비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할게요.

Q. '아마', 이름이 독특한데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서비스인가요?

A. 패스트파이브는 멤버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연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18,000명의 멤버가 있는데, 이건 곧 18,000개의 각기 다른 경험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뜻이기도 해요. 그래서 이런 경험을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나눌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아마의 시작이었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회사 안에서 답을 찾기 어려운 고민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고민을 회사 밖으로 확장해서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에게 묻는다면 공감은 물론 고민 해결의 힌트도 얻을 거라고 생각해서 기획하게 됐습니다. 

아마는 다른 멤버가 한 질문에 대한 답변도 모두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답변 멤버의 배경이나 업종, 스토리에 관련된 질문부터 가벼운 질문까지 다양합니다. 팀 빌딩 전문가에게 좋은 회식 메뉴를 묻는 재밌는 질문도 기억에 남았어요. 아마를 이용하다 보니 답변 멤버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졌습니다.


Q. 답변 멤버는 어떻게 정해지는 건가요?

A. 지점에서 추천을 받거나, 자발적인 신청으로 정해지고 있습니다. 월 1회만 진행하고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선정'의 작업이 필요한데, 전 회차의 멤버와 직무나 산업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꽤 오랜 커리어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 레벨의 멤버들이 답변 멤버로 참여했는데요. 앞으로는 주니어와 실무자 레벨의 멤버들도 많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고민 상담에는 정답이 없잖아요. 경험 공유에 초점이 맞춰진 서비스이기도 하고, 커리어가 오래됐다고 항상 정답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니까요. 나의 경험을 나눠줄 멤버라면 연차와 직무 상관없이 누구든 환영합니다! ㅎㅎ

Q. 기억에 남는 아마 후기가 있으신가요?

A. 아마를 이용한 분들의 후기 중에, 가장 인상 깊은 건 이거였어요. 답변 멤버가 받은 질문에 깊이 공감을 하면서 함께 이야기하는 소모임을 만들어봐야겠다는 후기를 남겨주셨거든요. 함께 경험을 나누자는 취지가 잘 적용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Q. 아마가 오프라인 만남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A. 현재는 코로나19라는 상황적인 제약으로 단체 오프라인 만남을 주선하고 있지는 않지만, 언제든 오프라인 만남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아마 이후로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멤버분들도 계신다고 알고 있어요. 아마는 시작일 뿐, 패스트파이브는 멤버들의 만남과 연결을 언제나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Pay it forward

끝으로 담당자님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면서 나아가는 공간이 되는 것'이 아마와 패스트파이브 커뮤니티가 바라는 결과라고 말했어요. 회사든 개인이든 패파 멤버라면 누구나 다른 멤버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 받은 도움을 기억하고 다른 멤버에게 나눌 수 있다는 거죠. 실제로 아마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그에 대한 정성 어린 답변을 받는 경험이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 경험도 나눠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저는 답변 멤버를 신청하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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