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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노인의 시대를 준비하라! 시니어 산업의 부상

조회수 2020. 7. 22. 1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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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이 있으면서 IT 기기를 능숙하게 조작할 줄 아는 장년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요. 어떤 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출처: 넷플릭스

고향에 갔다가 예상치 못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을 보고 계신 게 아니겠어요? 

좀비가 득실대는 그 드라마를요. 워낙 TV를 멀리하시는 분들이기에 놀랍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어요. 스파르타쿠스, 나르코스 등 유명한 드라마들은 모두 섭렵하고 계시더라고요. (아이디를 공유해드린 자신이 괜히 뿌듯)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연초에 그런 말을 했죠. “2020년은 ‘욜드(Young Old)'시대의 시작을 알릴 것이다"라고요. 

그에 발맞춰 언택트, 구독 경제, 공유 경제 플레이어들 또한 시니어 산업으로 눈을 돌리는 요즘, 과연 어떤 산업들이 시니어 층을 노리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미리보기


1. 실버 서퍼가 온다

2. YOLD의 시대, 활짝!

3. 나는 어제 효자가 됐다 (feat. 산삼 구독제)

4. 엄마, 넷플릭스 그만 좀 봐요~! 


2045년 노인 비중이 세계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는 대한민국. 

그래서인지 ‘실퍼 서퍼'가 시장 곳곳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죠. 

실버 서퍼는 경제력이 있으면서 인터넷, 스마트폰 등 IT(정보기술) 기기를 능숙하게 조작할 줄 아는 장년층(노인)을 일컫는 신조어예요. 이들을 주 시청자층으로 내세운 뉴미디어 채널이 속속 생기고 그들을 겨냥한 미래형 콘텐츠 및 산업도 개발되고 있죠. 

YOLD(Young Old)의 시대가 열렸다.

#욜디락스 #청로경제


2020년은 바야흐로 욜드 세대가 만드는 욜디락스의 시대! YOLD는 ‘젊은 노인(Young Old)’의 줄임말인데요. 

이코노미스트가 <2020 세계경제대전망>에서 발표해 주목을 받은 단어라고 해요. 또, 이들이 주도하는 경제 부활을 뜻하는 단어를 바로 욜디락스(Yoldilocks)라고 부르는데요. 우리말로는 '청로(靑老)경제'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일본, 영국을 비롯한 고령화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이 욜디락스를 대비한 산업 육성이 한창이지만 한국은 아직 욜드 세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 10년 후 약 168조 원까지 규모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 시장 (출처: 경희대 고령친화융합센터), 구독자님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욜드 시장을 공략하라 

#구독 경제 #공유 경제


구독 경제가 여전히 밀레니얼 세대만을 위한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 

베이비 붐 세대가 만 65세에 진입하면서(2020년 기준) 전 세대의 노인들보다 더 큰 인구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더 건강하고 더 부유하기까지 한 그들이 경제 시장에서 새로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구독 서비스와 공유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시니어 세대의 비율이 자꾸만 늘어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긴, 386 컴퓨터부터 삐삐, 무전기 휴대폰, 유비쿼터스, 스마트폰 등을 모두 경험해 온 이 세대를 빼고 기술과 경제의 발전을 논하는 것도 이상할테죠.


엄마, 그만 좀 봐요~!

#넷플릭스 #OTT #시니어


스마트TV가 보급되면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없이도 손쉽게 OTT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유튜브와 넷플릭스 같은 OTT, 동영상 플랫폼 또한 시니어 계층에게 새로운 개념의 ‘리모콘 권력’을 선사하기 시작했죠. 


65세 이상 주중 여가활동의 대부분이 TV 시청인 것을 감안하면 ‘몰아보기' 경험을 선사하는 넷플릭스에서의 시니어 활동 비율이 자꾸만 증가할 것처럼 보이는데요. 

앞으로 그들을 타겟으로 한 콘텐츠도 끊임없이 업데이트 될 것 같아요.


출처: 머니투데이

웬뉴가 모은 이야기

1. 기업의 생존 욜드 산업 대응 여부로 갈린다.
2. 케어푸드의 전망 노인을 위한 음식은 있다.  
3. 6070 세대가 이끄는 소득 5만불 시대 
4. 시니어 구독 비즈니스, 해외에서는 어떻게?
5. 한국, 2045년 노인인구비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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