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연상연하' 제니퍼 로페즈-A 로드, 진짜 갈라섰다 "이젠 친구"

조회수 2021. 4. 17.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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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연상연하 커플 제니퍼 로페즈(52)와 알렉스 로드리게스(46)가 만난지 4년만에 공식적으로 결별을 선언했다.
화제의 연상연하 커플 제니퍼 로페즈(52)와 알렉스 로드리게스(46)가 만난지 4년만에 공식적으로 결별을 선언했다. 

15일(현지시각)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가 친구로 지내는 것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사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일하고 서로를 도울 예정이며, 서로와 자녀들의 행복을 기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사람은 헐리우드 톱스타와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간판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스포츠 선수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017년부터 공개적으로 열애를 시작해 2019년 3월 약혼했다.

또한 사랑스러운 자녀들과 함께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혼합 가족으로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왔다.
제니퍼 로페즈는 앞서 세 번의 이혼을 경험했고, 세번째 남편인 마크 앤서니 사이에서 낳은 13살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알렉스 로드리게즈 역시 한 차례 이혼했으며, 전 부인 신시아스커티스 사이에서 낳은 두딸 나타샤((16세)와 엘라(12세)를 양육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식을 두 차례 연기했다. 

이후 8월 플로리다 스타아일랜드에 위치한 4000만 달러(약 455억원) 상당의 호화 주택을 구입하며 굳건한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또한 두사람은 사업적 파트너로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인수전에 뛰어들기도 하는 등 각종 비즈니스와 부동산 등에 공동 투자해왔다.
두사람의 결별 소식은 지난 2월 처음 제기되었다. 페이지 식스는 "로드리게스가 리얼리티쇼 스타 매디슨 르크로이(31)와 만난다는 소문 이후 두사람이 결별했으며 재결합 가능성이 없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두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건강식품회사 골리와 계약한 사실과 두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이어 지난 4월 11일 제니퍼 로페즈가 공개한 새 영화 '샷건 웨딩' 촬영장 사진에서 약혼반지를 끼지 않아 결별 징후설이 돌았으며 결국 두 사람은 성명을 통해 결별 소식을 알리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Brave' 'Let 's Get Loud' 등 히트곡을 지닌 가수이자 영화 '쉘 위 댄스' '퍼펙트 웨딩' '러브 인 맨하탄' '이너프' 등에 출연한 배우다. 디자이너, 사업가로도 활약해왔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출신의 야구선수로 현역 시절 'A-로드'로 불렸으며 1994년부터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295, 696홈런, 2086타점을 남긴 전설적인 선수로 남았다. 

통산 세 차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14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6년 은퇴 후 방송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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