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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작아진 얼굴 볼캡 사랑! 무명시절 동대문 단골 가게 찾아 '울컥'

조회수 2021. 4. 13. 13: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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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Kg로 폭풍 감량에 성공한 가수 송가인의 볼캡 사랑이 눈에 띈다. 최근 무명시절 자주 찾던 동대문 단골 부자재 가게를 방문한 송가인은 울컥했다.
44Kg로 폭풍 감량에 성공한 가수 송가인이 리얼웨이에서 볼캡 사랑이 눈에 띈다. 

한층 더 작아진 얼굴과 슬림해진 몸매로 변신한 송가인은 평소 방송이 없는 날은 보머 재킷과 야구 모자를 눌러쓴 힙한 데일리룩으로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송가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명시절 비녀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동대문 종합시장을 찾아가 재료를 샀던 나의 단골집"이라는 글과 함께 가게 사장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사장님께서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너무너무 반가워 해주셨다. 그때 생각이 나서 예쁜 원석들 보다가 울컥했지만 행복한 울컥이였다. 싸인CD도 드리고 사진도 찍고 재료도 많이 사 오고. 행복한 하루!"라며 벅찬 기분을 드러냈다.
↑사진 = 송가인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 송가인은 유명스타가 되어 찾은 동대문 단골 액세서리 부자재 가게 사장님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봅캡과 광택감 나는 유니크한 네이비 보머 재킷으로 쇼핑룩을 완성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중한 인연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이제 꽃길만 가시길” “가수님 소중한 인연 응원합니다” “비녀 다시 만드시나요” “재료를 사신다는 건 작업 재개?” “행복해보이셔서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은 무명시절 수입이 일정치 않았을 때 부업으로 비녀를 직적 제작해 판매해서 생활비를 벌었다고 밝힌 바 있다.
송가인은 지난 3월 31일에도 ‘트롯 매직유랑단’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같이 트롯매직유랑단 본방사수 하시죠”라는 글과 함께 스트리트 감성의 반전 매력이 담긴 볼캡 데일리룩을 공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송가인은 2019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이후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21 단독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트롯 전국체전’ 전라 코치로 참여해 TOP8에 대해 애정이 큰 송가인은 현재 스핀오프 ‘트롯 매직유랑단’ 단장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에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과 신미래 TOP8이 출연하는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합류여부에 대해 15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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