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큰딸' 말리아, 세월 빠르네! 시나리오 작가 데뷔

조회수 2021. 2. 19. 16: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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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큰 딸 말리아가 하버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큰 딸 말리아가 하버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다. 

요즘 미국에서 가장 핫한 가수이자 배우, 감독으로 유명한 도날드 글로버가 이끄는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프로젝트 '하이브'의 시나리오 작가 그룹의 일원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크콤 배우로 출발한 도날드 글로버는 2009년 차일디쉬 감비노 이름으로 '캠프'를 발표하며 뮤지션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말리아는 도날드 글로버가 이끄는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프로젝트 '하이브'의 시나리오 작가 그룹의 일원으로 합류한
현대적인 소울 음악과 힙합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믹스해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유명해진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코디미 및 TV 시리즈를 직접 제작하며 명성을 떨쳤다. 

아마존과 8년간 다양한 컨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 플랫폼 계약을 체결한 도날드 글로버는 첫 프로젝트로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피비 월러-브리지와 함께 공동 주연과 총지휘를 맡아 리부트 드라마로 제작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큰딸 말리아가 시나리오 작가로 첫 합류하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는 2005년 개봉돼 대박을 터트렸으며 내년에 리부트 드라마로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배포된다.
말리아는 9살때 백악관으로 들어가 8년간 대통령의 딸로 자랐으며 로스쿨을 졸업한 부모와 달리고등학교 시절부터 CBS 드라마 '엑스탠트' 제작 보조원, HBO 시리즈 '걸스'의 제작 인턴으로 근무하며 영화 제작 및 시나리오 분야에 관심을 두었다. 

말리아 오바마는 지난 2016년 6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간 ‘갭 이어’(Gap year)를 가진 후 2017년 가을학기에 하버드 대학에 입학했다.
갭이어는 고교졸업 후 여행, 봉사, 인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시간을 뜻한다. 하버드 대학은 입학이 결정된 학생에게 갭이어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유한다. 

전 오바마 대통령 큰딸 말리아는 올해 23세이며 작은딸 샤샤는 올해 20세로 미시간대 2학년에 재학중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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