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통령 취임식 패셔니스타' 엘라 엠호프, 알고보니 파슨스 재학생

조회수 2021. 1. 23. 14: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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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취임식에서 떠오른 패셔니스타는 영부인도 대통령 자녀도 아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의붓 딸이자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다니는 ‘엘라 엠호프’였다. 
1월 20일(수요일) 미국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취임식에서 떠오른 패셔니스타는 영부인과 대통령의 자녀도 아니었다.

주인공은 바로 미국 최초의 흑인 아시아계 여성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의 의붓 딸이자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다니고 있는 1999년생 ‘엘라 엠호프(ELLA EMHOFF)’였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014년 슬하에 아들 콜(27세)과 엘라(22세) 두 자녀를 둔 '돌싱' 기업변호사 더글라스 엠호프와 결혼했다.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엘라 엠호프는 행사장으로 들어선 모습과 의자에 앉아 박수만 보냈을 뿐이었지만, 스타일리시한 롱 코트를 입은 모습이 카메라 기자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엘라 엠호프는 러블리한 칼라와 비즈가 장식된 격자 무늬의 체크 코트, 헤드 밴드와 안경으로 완성한 순수한 패션 룩으로 미국 국민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A라인의 체크 코트는 2020 가을/겨울 미우미우 컬렉션으로 가격은 6백만원대로 알려졌다.

엘라 엠호프는 1999년생, 올해 22살이며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텍스타일 디자인을 전공하며 니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직접 뜨개질해 지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자신만의 특별한 취향을 공개하고 있다. 직접 제작한 베스트, 원피스, 버킷햇 등 다양한 아이템을 게재하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 남편 '세컨드 젠틀맨' 더글러스 엠호프의 전 부인, 커스틴 엠호프를 초대해 화제가 되었다. 

취임식 뉴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엘라와 함께 취임식에 참석한 커스틴 엠호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취임식에 참석한 장면을 올린 채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라며 "너무 설렌다"라고 썼다. 

또 다른 게시물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선서를 위해 무대로 올라가는 모습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셀카로 올리기도 했다. 
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칭찬이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미국 현대식 가족의 모습", "해리스 부통령의 이런 모습은 많은 현시대 미국 가족을 보여주고 감동을 주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2019년에 작성한 에세이에서 남편의 전 부인 커스틴과의 관계가 친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014년 아들 콜(27세)과 딸 엘라(22세) 두 자녀를 둔 '돌싱' 기업변호사 더글라스 엠호프와 결혼했다.
↑사진 = 엘라 엠호프의 인스타그램(@ellaemhoff)
↑사진 = 엘라 엠호프의 인스타그램(@ellaemhoff)
↑사진 = 엘라 엠호프의 인스타그램(@ellaemhoff)
↑사진 = 엘라 엠호프의 인스타그램(@ellaemhoff)
↑사진 = 엘라 엠호프의 인스타그램(@ellaemhoff)
↑사진 = 엘라 엠호프의 인스타그램(@ellaemhoff)
↑사진 = 엘라 엠호프의 인스타그램(@ellaemhoff)
↑사진 = 엘라 엠호프의 인스타그램(@ellaemhoff)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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