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암스, 딸바보 엄마! 두살 짜리 딸 옷 입고 미니미룩 '폭소'

조회수 2020. 8. 20. 09: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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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암스가 두살 짜리 딸의 옷을 입은 미니미룩을 연출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코트 위에서 한 카리스마하는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암스(38)도 평범한 딸 바보 엄마로 돌아가면 기끔 장난꾸러기로 변신한다. 

세레나 윌리암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두살된 딸 알렉시스 올림피아의 아주 작은 티셔츠를 입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시밀러룩을 연출한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미니미룩은 엄마의 패션 스타일을 축소해 딸이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세레나 윌리암스 모녀는 그 반대로 딸의 옷을 엄마가 입고 등장한 재미있는 미니미 룩을 연출했다. 

또한 세레나 윌리암스는 별 프린트 패턴에 러플이 매력적인 민소매 셔츠를 입고 있는 꼬마 올림피아의 사진도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다소 황당해 하는 두 살 짜리 꼬마의 표정도 재미있다.
한편 세레나 윌리암스와 그녀의 딸 알렉시스 올림피아는 테니스 발레복부터 디즈니 공주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니미 룩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지난 6일(현지시간) 세레나 윌리암스 모녀는 디즈니 만화 영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오로라 공주에서 영감을 받은 '핑크 드레스를 입었는데, 두 살 짜리 딸이 엄마의 드레스 지퍼를 잠그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세레나 윌리엄스는 지난 2017년 9월 딸을 먼저 출산하고 그해 11월 레딧 공동 창립자인 두살 연하의 백만장자 알렉시스 오하니언과 결혼했다. 세레나 윌리암스의 딸 사랑이 묻어나는 모녀 시밀러룩을 소개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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