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 심플해서 더 멋스러워! 90년대 뉴트로 데님룩
조회수 2020. 8. 5. 14: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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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와 결혼과 이혼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즈는 데님 스커트와 버킨 스탁 샌들을 매치한 90년대 뉴트로 스타일을 선보였다.
헐리우드 스타일 아이콘으로 통하는 여배우 케이티 홈즈가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 시내에서 미디 길이의 데님 스커트와 버킨 스탁 샌들을 매치한 뉴트로 스타일을 선보였다.
케이티 홈즈는 평소 레드 카펫에서는 잭 포센의 화려한 바이올렛이나 핑크 드레스를 선호하지만 딸 수리와 함께 시내에 외출할때는 데님이나 티셔츠 등 비교적 심플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즐겨 착용한다.
이날도 케이티 홈즈는 뒤쪽에 슬릿이 들어간 리바이스의 하이-라이즈 미디 데님 스커트에 클래식한 화이트 티를 스커트 안으로 넣어 입고, 버킨스탁 샌들을 매치한 90년대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미니멀한 금 팔찌와 초커 목걸이, 다크한 선글라스, 그리고 플로랄 프린트 마스크를 매치해 심플한 섬머룩을 마무리했다.
이 스타일은 그녀가 젊은 시절 미드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입었던 다크-워시 데님과 가죽 슬라이드, 그리고 소박한 티셔츠를 입은 모습과 아주 흡사했다.
↑사진= 미드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조이 포터 역으로 나온 케이티 홈즈의 드라마 속 90년대 스타일
그녀가 입은 데님 미디 스커트는 셀린느와 지방시,클로에, 스텔라 맥카트니의 2020 봄/여름 컬렉션에서 두드러졌던 아이템으로 올 여름 베스트셀러 예상템이다.
↑사진= 지방시, 셀린느, 스텔라 맥카트니의 2020 봄/여름 컬렉션
한편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의 결혼과 이혼으로 더 유명하다. 2006년 당시 최고의 스타 배우 톰 크루즈와 결혼한 케이티 홈즈는 1년 뒤인 2006년 딸 수리 크루즈를 낳았다.
2012년 6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톰 크루즈와 이혼한 케이티 홈즈는 딸 수리 크루즈를 양육하고 있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이혼한지 1년 후인 2013년부터배우 제이미 폭스와 교제했으나 지난해 말 결별했다.
↑사진= 케이티 홈즈는 외동딸 수리 크루즈와 함께 소탈한 시밀러 룩을 연출하고 함께 외출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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