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도 입는 청바지 뭐길래? 신세계 정용진 청바지핏 '관심폭발'

조회수 2020. 7. 24. 09: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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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착용한 슬림한 스트레이트 핏과 자연스러운 워싱이 조화된 청바지가 화제의 패션 품목으로 급부상했다.
최근 활발한 SNS 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원도의 한 파밭을 배경으로 피케 티셔츠와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입고 미소짓는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슬림한 스트레이트 핏과 자연스러운 워싱이 조화된 정 부회장의 청바지가 화제의 패션 품목으로 급부상했다.

한 누리꾼이 "청바지 브랜드 좀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예뻐요"라고 묻자 정 부회장은 "paige jeans입니다"라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 주소까지 남기는 친절함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게시물은 현재 ‘좋아요’ 2만6000개를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지난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정 부회장은 현재 35만명 팔로워를 바탕으로 자신의 소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 아이템을 올리며 네티즌들과 친근감 있게 소통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착용한 청바지는 미국 데님 브랜드 '페이지 진'(paige jeans)'으로 지난 2004년 피팅 모델인 페이지 아담스 겔러가 만든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로 한화 20~30만원선이다. 현재 미국 홈페이지나 해외 온라인 편집샵 등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부회장의 청바지 패션에 대해 “재벌이 생각보다 검소하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정부회장 정도면 장인이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든 수백만원짜리 옷 입을 거라 생각했다는데 생각보다 비싼 브랜드가 아니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소통왕”, “아 신기해. 댓글도 달아주고”라며 소통을 신기해하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잇따랐다.
↑사진 = '페이지 진' 공식 홈페이지 캡처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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