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 6회에서는 쇼통의 여왕 원소정(배해선) 구청장을 향한 구세라(나나)의 사이다가 같은 통쾌한 한 방이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고동찬(오동민)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폭로해 30일 출석 정지 징계를 받은 구의원 구세라에게 민원 해결 요청이 들어왔다.
머리에 커다란 헬멧을 쓴 할머니는 집 근처 골프연습장에서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골프공을 해결해 달라는 것. 그러나, 이번 민원 해결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구세라를 제외한 마원구 구의원 모두 골프장 VIP회원권을 가지고 있었고, 구청장 원소정과도 연결돼 있었다.
이에 구세라는 구청장 원소정의 ‘어르신들을 위한 세족식’ 행사장에 골프채를 들고 나타나 “뒤로는 혼자 사는 어르신 민원을 개무시하고 앞으로는 어르신들 모셔다 요란하게 발 씻기는 게 마원구청이 말하는 개똥 같은 섬김 행정입니까. 다음은 구청장님이세요”라며 원소정을 향해 골프채를 정조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같은 쾌감을 선사했다.
이 날 극중에서 유다인이 착용한 쉬폰 퍼프 칼라 블라우스는 여성 캐릭터 캐주얼 '지고트(JIGOTT) 제품으로 알려졌다.
올 여름 핫 트렌드인 로맨틱 무드가 풍기는 우아한 퍼프 소매 디자인이 돋보이는 쉬폰 블라우스는 앞 쪽이 빅 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맵시있는 칼라 디자인과 쉬폰 소재의 얇고 가벼운 시원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적당한 핏으로 인해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고, 여기에 케미솔 이너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노출 걱정아 없기 때문에 세미 정장이나 오피스 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KBS2 '출사표'는 수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