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데뷔 28년 만의 낯선 화보 '건물을 입은 듯 수행하듯'

조회수 2020. 7. 17.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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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 구도와 시적인 컬러로 고요하지만 가장 화려한 모습 선보여
가수 이소라가 데뷔 28년 만에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이색 화보를 선보였다. 

이소라는 최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 한 화보에서 '마치 건물을 입은 듯 수행하듯'한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초현실적 구도와 시적인 컬러로 채운 자신의 화보 속에서 고요하지만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활짝 피어났다. 

독창적인 만큼 낯선, 뎀나 바잘리아의 발렌시아가 옷을 입고 선 이소라는 발렌시아가의 겨울 컬렉션이 창조한 옷의 선과 격, 구조가 조화와 부조화 사이를 오가며 꽤나 낯선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소라는 “제가 이제까지 뭘 안 한다고 한 게 하도 많아서. 음, 이번엔 그냥 다 한번 해보자. 매니저가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거 제안이 들어왔다 하는데, 그래 하자, 그러고 더 이상 아무것도 안 물었어요. 다음의 세부 얘기들을 묻다 보면 제가 또 안 할 것 같아서요”라며 화보 촬영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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