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보이는게 더 멋져! 올 여름 크로셰 쇼츠의 무한 변주!

조회수 2020. 7. 6. 1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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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옷장에서 본 듯한 복고 무드의 크로셰 니트가 올 여름 트렌드로 부상했다. 특히 크로셰 쇼츠가 집콕 패션을 넘어 화려한 햇살 아래 스타일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할머니 옷장에서 본 듯한 복고 무드의 크로셰 니트가 올 여름 핫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보통 여름에는 성글게 니팅된 조직감의 홀터넥 톱과 드레스, 과감한 디자인의 브라톱과 비키니 수영복, 모자와 가방 그리고 샌들까지 다양한 크로셰 아이템이 여름 멋쟁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올 여름에는 크로셰 쇼츠가 집콕 패션을 넘어 화려한 햇살 아래 스타일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영국 출신의 차세대 걸크러시 팝 스타 두아 리파는 보그 영국판 8월호에 집콕 패션으로 크로셰 쇼츠룩을 선보였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남자친구 안와르 하디드와 런던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두아 리파는 체크 무늬가 들어간 크로셰 쇼츠에 스마일 프린트 니트 스웨터를 매치한 편안함과 내추럴한 분위기를 동시에 풍기는 집콕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앤워 하디드(20)는 모델계의 핫시스터즈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의 남동생으로 금수저 출신 모델이다.
두아 리파와 앤워 하디드는지난해 6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일명 헐리우드 '두워(Duwar)' 커플 또는 연상연하 커플로 불리며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 커플은 평소 과감한 믹스매치와 레이어드 스타일을 즐기며 패셔너블한 커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 센 누나들에 가려져 있던 앤워 하디드는 두아 리파의 남친으로, 개성넘치는 외모만큼 확고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핫셀럽으로 부상했다.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크로셰 쇼츠룩, 해외 패셔니스타의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만나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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