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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없는 패션모델! 콩고 디자이너의 3D 가상 모델 패션쇼!

조회수 2020. 5. 27. 23: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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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콩고 디자이너 아니파 음부엠바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3D 가상 모델을 내세운 온라인 패션쇼를 진행했다.
온라인 패션쇼에 실제 모델이 아닌 가상 3D 패션 모델이 런웨이 섰다. 

최근 CNN은 콩고 디자이너인 아니파 음부엠바(Anifa Mvuemba)가 3D 가상 모델을 내세운 온라인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음부엠바는 지난 금요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패션 브랜드 「하니파(Hanifa)」의 최신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 온라인 패션쇼에 실제 모델이 아닌 머리가 없는 3D 모델들이 음부엠바의 패션 브랜드 「하니파」의 옷을 입고 패션쇼에 등장했다. 

3D 가상 모델들은 3차원 바디에 생생한 컬러의 바지와 드레스를 선보였으며, 온라인 관객들에게 코로나 시대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그 동안 래퍼 ‘Cardy B’와 같은 셀러브리티들의 의상들을 디자인한 음부엠바는 Teen Vogue를 통해 "컴퓨터로 생성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 7 개월 동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음부엠바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관련 규제가 시행되면서 이미 자신의 컬렉션을 디지털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음부엠바는 "3D 모델을 사용해 컬렉션을 디자인하면 이제 전체 컬렉션이 완벽한 게임 체인저가 된다. 옷이 딱 맞고 잘 보이도록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NN는 음부엠바가 포스트 코로나 세계에서 패션 런웨이가 어떻게 바뀔지 미리 보는 패션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가상 컬렉션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한 패션 트렌드의 일부분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의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만든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누누리’를 그들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했다. 

힐피거 CEO는 당시 “디지털 모델은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한다”고 말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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