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 폭풍 반전! 걸크러시 가죽코트 어디꺼?

조회수 2020. 5. 3. 13: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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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렝땅' 셔츠형 양가죽 코트로 완성한 시크하면서 맵시있는 걸크러시룩 '인기 폭발'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12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다시 반전을 안겼다. 

부부라는 관계가 끊어진 이후에도 두 사람은 남겨진 감정들을 해소하지 못한 작은 불씨 하나가 던져지자 거센 불길로 번졌다. 

살해 용의자로 위기에 빠진 이태오를 구한 건 여다경(한소희), 여병규(이경영)도 아닌 지선우였다. 이태오는 자신을 외면한 여다경과 처가 식구들에 대한 커다란 실망과 절망감에 휩싸이고, 여다경은 관계회복을 위해 이준영을 집에 들였으나 유학 보내기 위한 계획이 드러나며 두사람의 관계는 더욱 흔들기 시작한다.
사랑이라는 끈으로 얽혀진 관계는 한때의 배신으로, 사소한 의심으로 금세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음을 지선우와 이태오의 관계처럼 이태오와 여다경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다경에 대한 실망감이 계속 커지는 이태오와 아들을 위해 떠날 준비를 하던 김희애, 서로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지선우와 이태오는 극도의 분노와 후회, 증오와 연민이 교차하며 서로를 집어삼킬 듯 뜨겁게 키스하며 감정을 폭발시켰다. 

칼로 도려내듯 쉽게 끊기지 않는 ‘부부‘라는 고리가 두 사람을 여전히 흔들며 또다른 반전을 예고했다.

한편 김희애는 정장, 코트를 비롯한 세련된 오피스룩부터 내추럴한 일상룩 등 매회 다양한 스타일을 만능 매력으로 소화하며 연령대를 막론하고 여성들의 스타일 워너비로 떠올랐다.
테일러링이 강조된 미니멀한 재킷과 코트를 중심으로 토트백, 실크 스카프나 푸시 보우 블라우스를 매치해 우아하면서 지적인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커리어우먼룩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아하며 고급스러운 컬러의 절제된 컬러 밸런스를 활용한 스타일링은 일반 여성들도 쉽게 시도할 수 있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극중에서 이날 김희애가 착용한 걸크러시 감성의 양가죽 코트는 고감성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변형 스티치와 드롭 벨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셔츠형 디자인으로 허리 뒤 E밴드로 살짝 조여 시크하면서 맵시있는 걸크러시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가죽 코트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가죽 코트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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