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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하디드, 코로나로 달라진 광고 촬영 "영상통화로 찍었어"

조회수 2020. 4. 28.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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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패션 광고 촬영까지 바꿔놓은 전례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는 벨라 하디드와 무료 영상 통화를 통해 광고 캠페인을 촬영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패션 광고 촬영 풍경도 바꿔놓는 전례없는 상활이 벌어졌다.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온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패션 브랜드에게 꼭 필요한 광고 촬영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패션 화보 및 광고 캠페인 촬영은 모델, 스타일리스트, 세트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에디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이 한팀으로 밀접 접촉하며 진행되기 때문에 2미터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프랑스 컬트 브랜드 자크뮈스는 밀접 접촉을 피한 이번 시즌 광고 촬영을 위해 새로운 발상전환을 시도했다. 

포토그래퍼 피에르-앙게 카를로티는 무료 영상 통화인 '페이스 타임'으로 모델 벨라 하디드와 화상으로 통화하며 새로운 광고 캠페인 비주얼을 촬영했다. 

'집에 있는 자크뮈스'라는 타이틀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벨라 하디드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및 아티스트 등 스태프 없이 빈 방에서 혼자 포즈를 취했으며 재택 근무 스타일을 제안했다.
↑사진 = 2020 가을/겨울 자크뮈스 컬렉션 런웨이를 질주하고 있는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는 지난해 6월 자크뮈스 10주년 기념 패션쇼에서 선보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활기차고, 즐겁고,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그린 브라와 짝을 이룬 화이트 슈트, 스트라이프 옐로 크롭 탑, 라벤더 니트 보디슈트 등을 선보여졌다. 특히 이번 자크뮈스 광고 캠페인은 탑 핸들 백과 직사각형의 투명 합성수지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가 눈에 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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