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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잊을수 없는 스타일 순간들 7

조회수 2020. 4. 21. 13: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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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꿈꾸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주었던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잊을 수 없는 스타일 순간 7.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아무리 반복해서 봐도 결코 질리지 않은 여성을 위한 로맨틱 코미디 중 하나다. 

그것은 아마도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여주인공 미아 서포폴리스의 개성과 스타일 때문이 아닐까. 

여성들이 영화를 보고 공감대를 느끼는 것은 자신이 실제 공주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여전히 왕자님을 기다리는 공주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주인공 미아처럼 사춘기 시절의 대부분을 학교에 교복을 입고 다녔기 때문에 공감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이틴 영화에 가까운 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발표할 때마다 속이 울렁거리고 연설을 제일 싫어하는 평범한 학생 주인공 미아는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공주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인생이 바뀐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며 헤어스타일도 패션 감각도 없었던 미아는 여왕이 할머니 때문에 패셔니스타로 변신하고 결국 멋진 연설로 정식 공주가 된다.
영화감독 게리 마샬의 2001년 작품인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평범한 여고생에서 스타일시한 프린세스로 변신하는 여주인공 앤 해서웨이의 근사한 스타일 순간으로 가득하다.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닥터 마틴 구두였다. 주인공 미아는 격자무늬 스커트부터 야회복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룩에 이 구두를 매치해 잇템으로 만들었다. 영화에서 눈길을 끈 또 다른 2000년대 초반의 잇템은 시크한 백팩이다. 

덕분에 전세계 하이틴들 사이에서 유행했다. 또한 미아가 반 친구들에게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숨기기 위해 버킷 모자를 쓴 모습도 매력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 모자를 쓰고 있다. 뉴트로 스타일에 영감을 주는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베스트 스타일 순간을 소개한다. 
1. 주인공 미아는 닥터 마틴 구두에 스트랩리스 야회복을 입고 있다.
2. 영화 속의 상징적 듀오인 코팩과 골이 지게 짠 긴 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다.
3. 미아는 달라진 머리 스타일을 숨기기 위해 수업 중에 버킷 햇을 썼다.
4. 미아가 입은 격자무늬 스커트와 셔츠, 베이비 블레이저에 넥타이를 맨 교복 스타일은 프레피 룩의 전형을 보여준다.
5. 여왕인 할머니와 외출하는 동안, 미아는 스트라이프 탑에 캐주얼한 브라운 데님 재킷와 청바지를 매치해 색다른 청청패션을 선보였다.
6. 미아는 수영복 위에 퍼플 스웨터를 입고 비치 파티에서 시간을 보냈다.
7. 그녀가 입은 화려한 플로랄 야회복은 긴 장갑으로 인해 공주의 품위를 잘 보여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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