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레드 코트 또 입었네! '모자만 달라'

조회수 2020. 3. 21. 14: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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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이 '2020 영연방의 날' 2년전에 착용했던 클래식한 레드 코트 드레스를 다시 착용했다. 모자만 달랐다.
↑사진 =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샌드링엄 교회 예배 (좌)/ 2020년 3월 9일 영연방의 날 기념행사(우)
영국 왕실의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 9일(현지 시간) '2020 영연방의 날' 기념 예배에 2년전에 착용했던 캐서린 워커의 클래식한 레드 코트 드레스를 다시 착용하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2년전과 비교해 모자만 바꿔 쓴 알뜰 주부의 모습 그 자체였다. 이날은 왕실 독립선언 후 캐나다로 떠난 동서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 부부가 영국으로 돌아와 마지막 왕실 행사에 참여해 2달만에 동서 부부와 재회한 날이었다. 

그녀는 레드 코드 드레스에 하이힐과 클러치는 버건디 스웨이드로 통일시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은은한 퍼플 디테일의 올 레드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로즈 패시네이터를 매치하고 버건디 벨벳 장갑과 루비 드랍 귀걸이로 마무리했다.
↑사진 =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샌드링엄 교회 예배(좌)/ 2020년 3월 9일 영연방의 날 기념행사(우)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아침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등 왕실 가족들이 참석하는 샌드링엄 교회 예배에서 이 코트를 착용했다.

당시 왕실로 시집 온지 6개월차 동서 메건 마클과 화기애애한 모습과 우아한 동서지간 로얄 스타일을 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캐서린 워커의 클래식한 레드 코트를 선택했다. 실버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고 깔맞춤한 패시네이터, 클러치, 장갑, 스웨이드 펌프스를 매치했다.
↑사진 =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샌드링엄 교회 예배에 참여했던 케이트 미들턴과 동서 메건 마클
↑사진 =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샌드링엄 교회 예배 당시 아버지 찰스 왕세자를 비롯 윌리엄, 해리 왕자 부부
평소 좋아하는 옷은 여러번 반복해서 입는 '의상 로테이션'으로 유명한 케이트 미들턴은 같은 옷을 다른 액세서리와 스타일링해 몇 달 후에 입기도 하고 몇년 후에 입기도 한다. 재사용(Reuse)을 자주 실천하며 '알뜰주부'를 뛰어 넘어 개념있는 소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샌드링엄 교회 예배
↑사진 =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샌드링엄 교회 예배
↑사진 =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샌드링엄 교회 예배
↑사진 =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샌드링엄 교회 예배
↑사진 = 2020년 3월 9일 영연방의 날 기념행사
↑사진 = 2020년 3월 9일 영연방의 날 기념행사
↑사진 = 2020년 3월 9일 영연방의 날 기념행사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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