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JTBC ‘이태원 클라쓰’가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14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조이서(김다미 분)에 대한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새로이는 자신을 좋아하는 조이서에게 "아니 내가 왜 미안함을 느껴야 하냐"며 "왜 이런 찝찝한 기분을 만드냐"고 말했다. 이에 조이서는 "왜 그런지 아냐"며 "내가 여자로 느껴지나 보다"라고 해 박새로이를 당황케 했다.

이후 장근수(김동희 분)와 함께 있는 조이서를 본 박새로이는 표정이 굳어졌고, 오수아(권나라 분)는 박새로이에게 "이서 좋아하냐"며 묻는다. 마음에 갈피를 못 잡던 박새로이는 조이서가 갖고 싶다고 했던 목걸이를 보며 그녀를 떠올렸고, 조이서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바로 조이서에게 향했다.

그러나 입원 중이던 조이서는 병실에 없었다. 장근원(안보현 분)이 박새로이를 위협하기 위해 조이서를 납치한 것. 행방불명된 조이서를 찾다 박새로이가 차에 치이게 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극 중 장근원 역을 열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안보현이 착용한 가죽 재킷은 어반 컨템포러리 남성복 「애드호크(AD HOC)」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깔끔한 디자인과 베이직한 핏의 페이크 레더 재킷으로, 기본 디자인으로 어디나 잘 어울리며 봄/가을 시즌 활용도가 높다.

부드러운 터치감과 깔끔한 카라 디테일, 프론트 지퍼로 간편하게 오픈 클로징이 가능하며 양 사이드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이태원 클라쓰’는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