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같은 옷 또 입었네! 4년전 블루 드레스룩

조회수 2020. 3. 11. 11: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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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은 4년전 인도와 부탄 로얄 투어에서 입었던 블루 사파이어 드레스를 센스있게 돌려입고 여전히 로얄 패밀리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국 왕실의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 9일(현지 시간) '2020 영연방의 날' 기념 예배에서 강렬한 레드 드레스룩을 선보인 데 이어 몇시간 후에는 화려한 블루 사파이어 드레스로 갈아입고 어린이 자선단체 플레이스투비 창립 25주년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날 저녁에 착용한 블루 드레스는 지난 2016년 인도와 부탄 로얄 투어에서 입었던 자신이 좋아하는 제니 팩햄의 사파리어 블루 드레스였다. 

당시 케이트 미들턴은 인도 뭄바이 갈라행사에서 정교하게 디자인된 우아한 보트 넥의 이 블루 드레스를 깔맞춤한 숄과 함께 입었다. 

2013년부터 플레이스투비를 후원하고 있는 세아이의 엄마 케이트 미들턴은 이날 4년전에 입었던 사파이어 블루 드레스에 구슬로 장식한 맞춤 클러치와 플로랄 드랍 귀걸이로 우아한 로얄 블루 룩을 마무리했다.
↑사진 =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2016년 인도-네팔 로얄 투어 당시 뭄바이 갈라 행사에서 블루 사파이어 드레스를 착용했다.
'2020 영연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동서 메건 마클과 시동생 부부와 어색한 재회로 긴장감이 돌았으나 어린이 자선단체 플레이스투비 행사에서는 더 밝은 표정이었다. 

한편 평소 좋아하는 옷은 여러번 반복해서 입는 '의상 로테이션'으로 유명한 케이트 미들턴은 같은 옷을 다른 액세서리와 스타일링해 몇 달 후에 입기도 하고 몇년 후에 입기도 한다. 재사용(Reuse)을 자주 실천하며 '알뜰주부'를 뛰어 넘어 개념있는 소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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