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하디드, 추리닝? 외출복으로 승화시킨 트랙슈트!

조회수 2019. 12. 18. 11: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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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퀸'으로 불리는 지지 하디드가 지지 컬러 블록 트랙 슈트를 하이패션으로 승화시킨 반전있는 애슬레저룩을 선보였다.
컨템포러리 패션을 주도하는 잇모델 지지 하디드가 컬러 블록 트랙 슈트로 반전있는 애슬레저룩을 연출했다. 

지난 12월 17일(현지시간) 뉴욕 시내에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외출한 지지 하디드는 블루 드로스트링이 돋보이는 트랙 슈트와 올리브 가죽 파우치와 3개의 'G'이니셜이 체인으로 연결된 금 목걸이를 매치해 하이엔드 패션으로 승화시켰다. 

트랙 슈트는 지퍼가 달린 상의와 바지가 한 벌로 구성된 운동복을 뜻하며, 단어의 뜻 그대로 처음에는 육상 선수들이 트랙에서 입던 아이템이 발전한 것이다. 

과거 일상에서 편하게 막입는 추리닝 또는 백수 패션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트랙 슈트는 최근들어 하이패션 영역으로 신분상승하며 스트리트 인사템으로 떠올랐다.
지지 하디느는 TPO에 맞는 스타일링 센스가 누구보다 뛰어난 모델이지만 직업을 떠난 일상속 오프-듀티에서는 스포츠 매니아답게 운동복을 패셔너블하게 스타일링한 에스레저 룩을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지 하디드는 평상시 운동을 마친 후 운동복을 그대로 입고 외출해 스트리트 에슬레져룩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탄탄한 복근과 근육 등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다소 민망한 레깅스도 그녀가 입으면 각선미를 살려주는 잇 아이템으로 부상하며 패피들 사이에서 곧바로 워너비 스타일로 부상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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