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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안겼다.

지난 7, 8일 방송된 21~22회에서는 김청아(설인아)가 비밀연애를 끝내고 가족에게 구준휘(김재영)를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연아(조유정)은 집 앞에서 구준휘와 김청아의 모습을 목격하고 “뭐예요, 우리 언니랑?”이라며 가족들을 불러낸다.

김청아의 아버지 김영웅(박영규)은 오해하며 구준휘를 우산으로 때리고, 김청아는 “그만 때려. 내 남자친구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선우영애(김미숙)과 김영웅은 구준휘를 집 안으로 들여 훈훈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설인아가 착용한 체크 코트는 「끌로디피에로」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울 혼방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과 적당한 두께감으로 포근함이 느껴지는 코트로, 스트레이트로 떨어지는 베이직한 실루엣으로 깔끔하다.

전체적으로 네이비 컬러에 은은한 옐로우 체크 패턴이 더해져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설인아처럼 데님 팬츠, 스니커즈와 매치하여 데일리한 캐주얼룩으로 연출하거나 스커트, 원피스 등에 매치해 드레스업 스타일링에도 제격이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